다운로드 음원, 그 수치스런 수익구조
한국은 왜 빌보드 차트 2위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스트리밍으로 국내에선,
한곡당 0.25 원 음원 수익 분배를 받을까?
싸이 처럼 유명한 가수는 많이 스트리밍 되어 엄청난 돈이긴 하지만 가난한
재즈 뮤지션인 작가를 예로 들어 보겠다. 요즘은 PC가 아닌 모바일이 대세
모바일 스트리밍 20원 사업자(CP) 멜론 57.5% 이통사 SKT 30% 미러볼 재즈 20%
저작권, 실연권, 가수 2.5%, 부가세 등 공제 후 음반 제작자인 작가의 몫은 모두 0.2원
수익 분배
한국은 보면 알겠지만 휴대폰 통신사 또한 큰 몫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같은 모바일 음원
수익 분배인데도 대기업이 창작자를 위해 법적으로 많은 부분을 양보하고 있다.
작가로 다시 예로 들면 작사, 작곡, 노래, 연주, 편곡,제작까지 모두 혼자 했으니 일본에서는 80%가
작가의 몫이다. 이 정도면 가히 일본과 선진국은 음악인의 천국 아니겠는가? 이런 불리한 수익
구조에도 불구하고 일단 알려지기만 하면 수많은 지방 행사로 일확천금을 챙길 수 있다는 욕심에
음원 깡패, 기획사들은 제도권에 저항하지 않고 불법적인 음원 사재기에만 열중하고 있다.
왜 밤 12시에 음원 공개하는가? 모두들 잠이 들어 인터넷 소강상태인 12시만 되면
새 음원 공개하고 서버 오픈하자마자
아르바이트생들을 동원하여 올킬 차트 스트리밍과 다운로드를 시작하는 기획사 작전세력.
서버가 다운되기 직전까지 접속하는 프로그램과 전문가까지 있다고 하니 음악을 발표하는 게
목적이 아닌 관계자 모두 같이 죽자는 행동처럼 보인다.
조작되는 순위,대중음악은 이제 디지털 음원 플랫폼이다
종래의 차트와는 조금 다른 맥락이며 차트의 상위권에 진입한다는 것 자체가 음반의 성공
공식이란 의미라는 인식에 실시간 차트 1위를 잠시만 해도 ‘차트 올킬’이라며 행사 마케팅
수단으로 순위권을 조작하고 있다. 가수에게 분배되는 진실을 알면 더 놀랍다
실제 음원수입이 뮤지션보다 더 가난하며 하루 종일 음원차트 빅히트로 1위에 오를 경우
대박이지만, 100만 원 수입이 이라하면 분배는 2.5%이니까 가수는 2만 5천 원이 된다
그러나 가수 이름이 알려지기만 하면 행사료가 천문학적이고 한국의 다운로드 구매 가격 또한
세계 최저이니출혈을 무릅쓰고 달려든다. 음원 조폭,음원 순위 조작을 비롯
음원 사재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다운로드 가격이 60원밖에 안되니 국정원처럼 알바들이 백만 번 다운로드를 해도
벌어들일 행사비에 비하면 하루 지방 행사비다.진행비와 인건비 등은 모두 세금에서 공제한다.
그리고, 가수는 법대로 0.25% 주면 된다. 말 그대로 그냥 껌 값 수준의 분배 구조란 이야기
이 더러운 분배 구조를 지배하고 있는 대기업들 그리고 그 밑에서 뮤지션의 성공을 도와야 하는 기획사의
이기적인 음원 순위 조작 행태에 순수하고 정열적인 뮤지션들은 오늘도 결혼식, 지하행사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최저생계비? 시간당 최저 임금? 또는 천재이며 어쩌면 대중적일 수도 있는 한 사람 뮤지션의 피 땀
어린 연주곡을 들으며 달랑 0.2원 내던지면서 선진 한류 문화? 죽 쒀서 개나 주라 말하고 싶다
작가도 가끔은 중국팬들 에서도 연락이 온다. 검색해 봤는데 오빠 '중국에 무료로 다운로드하는 곳 엄청
많아요..' 그래, 차라리 잘 되었다. 그래도 거긴 불법이지만 스트리밍이 아닌 저장하고, 소장하고 이름이라도 기억 할거 아닌가? 그렇다면 그깟 0.2원 필요 없다. 개나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