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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면지 May 09. 2024

계획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어떤 아빠? 어떤 작가?


이러쿵저러쿵 올해도 벌써 반절이 지나가 버렸다.

나는
내가 생각했던 아빠의 모습과 얼마나 닮아가고 있을까.
내가 꿈꾸던 모습과는 얼마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을까.

세상 멋진 아빠가 되면 좋겠고, 세상 잘나가는 작가의 모습이라면 더 할 나위 없었을 테지만.

계획한 모습이 되어가기보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굳건한 아빠여야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잘 살아가야 하는 것이 나에겐 더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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