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사람은 사랑을 하고 싶어 한다
엄마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님에게
그런데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우리는 집착과 폭력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진료실에는 서로 사랑해 마지않는 부모와 자녀가 이런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을 많이 목격한다.
그걸 극복하는 가장 쉬운 길은 예술 같다
노래 속에 춤 속에 글 속에 그림 속에 일상이 담을 수 없는 큰 사랑을 마음껏 담을 수 있으니까. 폭력적으로 표현해도 폭력적이지 않고, 잔뜩 집착하고픈 마음을 노래해도 부담스럽지 않다.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들이,
노래나 춤 혹은 그림같이 자기의 사랑을 온전히 상대에게 부담 없이 표현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사실 부모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과 다르게 왜곡되게 표현할 때가 많은 것 같다. 스스로 종이 위에 사랑하는 마음을 잘 포개어 놓는 연습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