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정신의 힘
원피스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마디
이 세상을 다 준다는 매혹적인 얘기
내게 꿈을 심어 주었어
이 노래는 제가 어렸을 때 좋아하던 만화 원피스의 주제곡입니다. 항상 학교가 끝나고 밥을 먹으면서 이 만화를 즐겨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27살이 된 지금까지도 만화 원피스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만화 처음에 해적왕 골 D 로져가 등장합니다. 골 D 로져는 만화에서 세계의 모든 바다를 점령한 최고의 해적왕입니다. 그런데 해군에게 붙잡혀 공개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처형을 당하기 직전 한 사람이 골 D 로져에게 외치며 묻습니다.
“세계 최고의 보물 원피스는 어디에 있나?”
원피스란 이 만화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그러자 골 D 로져가 말합니다.
"나의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 전부를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저는 이 장면이 만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린 저에게 야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뭔가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그 세상을 품어보고 싶다는 야망이 생겼습니다. 어찌 보면 유치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만화를 보고 야망이 생겼다는 것이 말입니다. 누군가는 야망이라는 단어에 콧방귀 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키워 온 제 안에 야망이 지금도 저를 들끓게 만듭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야망이라는 단어가 제 피를 끓게 합니다. 비현실적이고 무모한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야망이 절 미치게 만듭니다. 세상을 한 번 품어보고 싶습니다. 정말로 드넓은 세상을 제 가슴 안에 품어보고 싶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남자라면, 정상에 서서 세상을 한번 뒤흔들어봐야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멋지고 풍요롭게 삽니다. 우리는 외식할 때 몇 만 원 가지고 신경을 쓰지만, 수천 만 원 하는 레스토랑에서 아무렇지 않게 외식하는 사람들도 세상에 존재합니다.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주차장에 수십 대에 값비싼 외제 차를 수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웨딩홀에서 서빙하는 일을 하고, 어떤 사람은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합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왜 저 위에 있는 사람들만 멋지게 살아야 하지? 지금이 계급 사회도 아니잖아.
나도 저들과 똑같은 사람이야. 어중간한 인생으로 만족하며 하지 말자.
큰 물에 나가서 세상을 품고, 세상의 온갖 멋진 것을 경험하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이나 갑부들과 우리는 다를 것이 없습니다. 똑같은 사람입니다. 같은 하늘 아래 작은 몸 하나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뇌가 2개가 있어서 더 똑똑한 것도 아닙니다. 단지 분명한 차이가 있다면 그들은 성공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분명히 그들은 그렇게 크게 성공할 만한 무언가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습니다. 같은 세상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똑같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Boys be ambitious'라는 말이 있습니다. 야망을 가지세요. 세상을 품을 야망을 말입니다. 배짱을 가지고 밀어붙이세요. 저에겐 이런 야망이 있습니다.
이 세계의 Top 0.1%, 최정상 꼭대기까지 올라갈 것.
이 세상과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는 것.
허무맹랑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 제 야망을 따라갈 것입니다. 이 세상을 제 것이라고 생각하고, 제 야망을 펼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거침없이 세상에 도전할 것입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현재 세상에 안주하고 적응하며 살아가는 다수의 보통 사람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현실을 부정하고 더 큰 세상을 보며 세상을 바꾸려고 도전하는 소수의 미친 사람들. 우리는 이 두 가지의 삶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세상이 원하는 대로 나를 바꿀 것인가?
아니면 세상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것인가?
조남호
지금은 새로운 계급 사회야. 옛날에 귀족이라는 세대가 있었지. 귀족들이 평민들을 억압할 때 썼던 게 뭔 줄 알아? 종교라든가 문화야. 그땐 아예 뭐였다. 너는 평민이야. 나는 귀족이야. 애초에 싹을 자르는 거야. 너는 평범하게 사는 게 최고야. 평범하게 결혼하고 일하고 나한테 조공을 바치고. 그리고 귀한 건 우리의 삶이야. 근데 민주혁명이 일어나면서 모든 삶이 똑같아져버렸지. 새로운 지배계층은 내가 볼 때 자본 기업들이야. 기업들이 자꾸 환상을 만들어 내지. 그리고 유리벽을 만들지. 당신들은 우리처럼 살 수 없어요. 이건 특별한 삶이에요. 당신들은 람보르기니를 탈 수 없어요. 당신들의 최고의 덕목은 우리 회사에 입사하는 거예요. 졸라 공부하세요. 요즘은 서울대 생들도 물들었어. 서울대생이면 뭐야? 전국에서 1% 안에 드는 애들이야. 근데 대학 와서 졸라게 공부하고 나서 이건희에 개가 되겠다고. 저 좀 뽑아주세요. 그리고 삼성 들어가면 잔치하고 막. 근데 내가 말하고 싶은 거.
이건희가 될 생각은 안 해.
빌 게이츠가 될 생각은 안 해.
구글
1998년 검색 사이트를 만들고도 투자자를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두 공대생은 이런 말을 하고 다녔다.
"지구를 복제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했다.
"검색사이트나 만드는 애가 무슨 지구?"
2005년 구글은 '구글어스'를 오픈했고, 전 세계의 도시뿐만 아니라 그랜드캐니언, 바닷속까지 볼 수 있는 로드뷰를 만들었다. 그 영역은 이제 전 세계의 도서관, 박물관 까지 뻗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