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마음 먼저

삶에 마음 담기

by 농신

저는 언제부터 인가 '머리' 로만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에서 배우는 대로 정석대로 행동했습니다. 모든 결정은 매우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전혀 이상 없이 지혜로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 삶의 알맹이가 빠진 기분이 듭니다. 공갈빵처럼 겉은 크게 부풀어 올라 있지만 속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마음을 쓰지 않고 살고 있었습니다. 마치 회사 회식 같았습니다. 특별한 날 회사에서 회식으로 값비싼 음식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삶에 맛이 없었습니다. 회사 회식 때는 아무리 좋은 곳에서 비싼 음식을 먹어도 맛이 없었습니다. 그보다 집에서 값싼 햄과 냉장고에 반찬을 막 넣고 어머니께서 끓여주시는 김치찌개가 훨씬 맛있습니다. 왜 어머니의 김치찌개가 맛있는지는 아마 알 것입니다.


바로 '마음'입니다. 삶에 마음이 없다면 빈 깡통뿐인 삶입니다. 마음 없는 행동에는 언제나 후회뿐입니다. 공부를 아무리 잘해도 꿈이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외로움 때문에 아무나 만나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회사에서 출장으로 가는 해외는 아무리 좋은 호텔에 묵어도 즐겁지 않습니다. 삶에 모든 것에는 먼저 '마음' 이 쓰여야 합니다.


자신의 삶에 '마음'을 온전히 담으세요. 그래야만 행복할 것이며 모두 잘 풀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온전한 자신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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