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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ster Seo Dec 28. 2018

65. 마흔의 회사생활법

회사 생활하며 중요하다 느끼는 것 4가지를 이야기하려 한다.

소통, 일정, 목표, 완료이다.    


1. 소통하라!

2. 일정을 1순위로 챙겨라.

3. 올해 목표 3가지는 잡아라.

4. 완료하라.




1. 소통하라!


별거 아니라도 명확히 소통하고 진행하라.

내 맘대로 했다가는 여러 사람이 힘들어지고 나 역시 힘들어진다.

소통이 안되면 오해하고, 편견이 생기고, 고통 시작되고 불행이 시작된다.

소통하라.

내 맘속의 꼰대 기질로  그냥  해버리면  내가 힘들어진다.

40대가 되면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어 버린다.

40대 회사원은 소통이 더 중요한 시기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갑자기 팀장이 바뀌는 경우도 생긴다.

불안정한 시대이다.

모든 회사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 혼자만 겪는 건 아니라는 뜻이다.

동료 중에 꼰대가 있을 수 있고, 꼰대가  팀장으로 올 수도 있다.

잘 지내기 어렵다.

맘에 맞는 동료와만 친하게 지내면 된다.

맘에 맞지 않는 동료와는 업무로서만 대하면 된다.

모두와 친해질 필요는 없다.

동료 10명 중  1명은 나를 좋아하고, 2명은 나를 싫어하고, 7명은 무관심하다.

이게 정상이다.

나의 정신적, 물질적 에너지를 소모해가며 모두와 친해질 필요는 없다.

내가 손해 보며 친해질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가장 중요한 나를 지켜며 살면 되는 것이다.

팀장 분위기가 회사 분위기이다.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다.

팀장님 꼰대고 쓰레기면, 그 회사는 쓰레기 회사일수밖에 없다.

일은 내가 제일 잘하는 것으로 업무를 하라.   

그래야, 내 자존감을 잃지 않고 지낼 수 있다.

그래야 성과를 낼 수 있다.

성과는 완료된 성과만 보고하라.

그래야 간섭이 적다.

사람과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다.

맞는 사람과 지내면 된다.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직원보다, 소통하는 직원이 먼저 승진한다.

퇴직한 동료들과 소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직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40대, 가족과 소통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가족에게서 멀어지는 시기가 될 수 있다.

회사는 나와 가족을 위해 다니는 것이다.

아이가  학교 데려다주길 원하는데 아는가?

아이가 주말에 가고 싶은 곳이 있는데 아는가?

집에서 아이를 키울 때에도  남과 소통하도록 가르쳐야 비인간적이 되지 않는다.




2. 일정을 1순위로 챙겨라.


오늘 미팅이 있는가?

오늘 보고가 있는가?

그 일부터 준비하라.

일정을 챙겨라

오늘을 잘 보낼 수 있다.

매일 아침 10분 정도는 일정 체크를 하고  하루를 시작하라.

머리가 나쁘면 평생 고생한다는 이야기기 있다.

일정을 생각하지 않고 몸만 움직이다가는 낭패를 당하게 된다.

오늘 약속이 있는가?

그 일부터 준비하라.

일정이 너무 많다면  1개는 다음 주로 연기하라.

오늘 닥친 일에 집중하고 마무리하라.

중요하지 않은 일 하나는 연기해도 된다.

다른 일정으로 잡아 놓으면, 지금 닥친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3. 올해 목표 3가지는 잡아라.


지금 당장 종이에 써라.

10킬로 빼기, 영어, 독서.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달성 확률이 높아진다.

절실하면 이룰 수 있다.




4. 완료하라.


성과는 목표가 있고, 하나를 완료했을 때 발생한다.

하나라도 완료하라!!!

여러 목표를 하다 보면  성과나 성장을 이루기 어렵다.

모두 바쁘게 움직인다.

그러나, 실제 목표를 위해 움직이고 완료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완료하고 있는가?

회사는 완료를 챙기지 않는다.

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체크하다가, 평가 시즌이 끝나면 관심이 없어진다.

이슈가 되다가 없어지고, 또 이슈가 되는 것이 회사다.

개인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완료이다.

완료해야 성장한다.

완료하기 위한 2가 지은 다음과 같다.

환경 변경

자투리 시간 이용하기

첫째, 환경을 바꿔야 한다.

집에서 공부해보겠다고 40년을 지내왔다.

잘 되고 성공했다면 옳은 것이다.

이제까지 안되었다면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나는 주말에 집 근처 카페에 시험공부를 한 것이 올해 가장 잘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둘째, 자투리 시간에 도구를 활용하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잠시, 버스 기다리며 잠시, 지하철에서 잠시 공부하라.

그때  공부하려면 스마트폰이나 책이 손에 있어야 한다.

도구를 잘 활용하여 자투리 시간에 공부하라.

오늘도  완료하는 하루를 보내기 바란다.

작은 완료가 작은 성공이 되고, 작은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이 된다.

40살, 이제 더 이상 물러 설 곳은 없다.



감사합니다.

뉴욕은 좋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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