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간의 본성의 근원

by Sarah story

마음 혁명, 이런 말을 그다지 즐기거나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 얼마나 내가 내 멋대로, 내 주관대로, 내 느낌대로 살아왔는지 깨닫기 때문이다.


나에게 몰입하고, 나를 보호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 생각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러므로 스트레스가 심했고, 분노와 격분 또는 희열과 환희라는 감정에 잘 휩싸였던 것 같다.




자연에서 배우세요. 세상의 만물이 어떻게 완성되어 가는지, 불만이나 불행을 느끼지 않으면서 어떻게 삶의 기적을 펼쳐나가는지 지켜보세요. 에크하르트 톨레 <이 순간의 나>


2021년 후반 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엄마의 병세가 악화되는 때에

내가 읽은 책의 대부분은 마음을 다스리고 자연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었다.

그 중심에 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가 있었으며

자연이 주는 위대함과 숭고함이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과거와 미래의 불안함과 불안정성에 대한 두려움에 현재를 제대로 살아냄에

미흡할 때 나무와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

혹자에게는 그들의 모습이 미련해 보일 수 있다.

스스로 하는 것 없이 그저 주어진대로 살아내는 것이 아무 힘이 없는 받아들임이라 여길 수도 있으나

(어쩌면 내가 그리 생각하고 살았는지도 너무나 당연하고 그런 존재라고 말이다.)

살아냄에 있어 받아들이고 내려놓으며 현재를 감사하며 집중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데 있어 큰 변화가 온 것 같다.



"나무들은 자기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너무도 잘 터득하고 있다. 남과 비교하여 스스로를 평가하고 자리매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의 삶 하나만을 두고 거기에만 충실한다. 그리고 그로 인해 생의 의미를 얻고 삶을 영위할 힘을 받는다." 우종영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중에서




50여 년간을 살아온 내게 한순간에 변화를 이끌기는 쉽지 않고

또다시 나 스스로 일구어낸 것처럼 굴 때가 있다.

그런 내게 또 한 권의 책이 눈에 띄었다.

<세도나의 마음 혁명>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너무나 감사한 일이겠으나

조금씩 배우고 익히고 깨달은 것들에 대해 실천하고 마음잡는 하루하루가 되도록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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