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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예전과는 다르다? 부분변경 대박 난 SUV 공개

르노가 새로운 전기차 신형 르노 메간 E-Tech를 공개했다.

by topictree
Renault-unveils-new-Megane-E-Tech-2.jpg 르노 신형 메간 E-Tech /사진=르노

르노가 전기차 시장에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신형 메간 E-Tech는 외관보다 기능 업그레이드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디자인과 주행 감성 모두를 고려한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에스프리 알핀, 디자인과 감성의 한 단계 도약

Renault-unveils-new-Megane-E-Tech-4.jpg 르노 신형 메간 E-Tech 실내 /사진=르노

신형 메간 E-Tech는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 크로스오버와 해치백의 장점을 조화롭게 녹여냈다.


새틴 그레이 컬러와 블랙 20인치 휠로 구성된 에스프리 알핀 트림은 프랑스 국기를 연상케 하는 스티칭과 전용 엠블럼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블랙 TEP 패브릭과 재활용 플라스틱, 시트벨트 소재를 활용한 마감재를 사용해 친환경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잡았다.



효율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주행

Renault-unveils-new-Megane-E-Tech-5.jpg 르노 신형 메간 E-Tech 실내 /사진=르노

60kWh 배터리를 탑재한 신형 메간 E-Tech는 WLTP 기준 최대 461km 주행이 가능하며, 전륜 싱글 모터로 215마력, 30.6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원페달 드라이빙 시스템을 통해 도심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고, 스티어링 휠 패들 방식의 회생제동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브레이크 마모까지 줄인다. 일상 속 실용성을 우선시한 주행 설계가 돋보인다.



충전과 활용, 한층 더 스마트해졌다

Renault-unveils-new-Megane-E-Tech-3.jpg 르노 신형 메간 E-Tech /사진=르노

11kW 양방향 충전기를 기본 제공하며, 22kW 급속 충전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V2L 기능을 통해 외부 기기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고, Plug & Charge 시스템으로 유럽 25개국의 80만 개 이상의 충전소에서 카드 없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어 있다.


실생활 중심의 충전 편의성은 메간 E-Tech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Renault-unveils-new-Megane-E-Tech-1.jpg 르노 신형 메간 E-Tech /사진=르노

신형 메간 E-Tech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디자인과 기술, 실용성에서 전방위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통한 스포티한 감성과 전기차 본연의 효율을 조화롭게 구성하며, 르노의 전기차 철학을 더욱 뚜렷이 드러냈다.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르노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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