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벤츠, BMW 긴장" 국내 출시 앞둔 신형 세단

아우디, 더 뉴 A5 국내 공개

by topictree
The-new-Audi-A5-pre-order-begins-1.jpg 아우디 더 뉴 A5 /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차세대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5’를 한국 시장에 공식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외관 변경을 넘어 플랫폼부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된 ‘프리미엄 플랫폼 컴버스천(PPC)’이 처음 적용된 모델로, 아우디 세단 라인업의 본질적 전환을 예고했다.


플랫폼부터 새롭게

The-new-Audi-A5-pre-order-begins-2.jpg 아우디 더 뉴 A5 / 사진=아우디


더 뉴 A5는 기존 A4 대비 전장 67mm, 전폭 13mm가 늘어나며, 보다 넓고 안정적인 비율을 갖췄다.


루프라인은 쿠페 스타일을 채택해 역동성을 살렸고, 테일게이트는 후면 유리까지 함께 열리는 구조로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더 뉴 A5가 기존 A4의 연장선이 아닌, 독자적인 세단으로 재정립됐음을 보여준다.


3개의 스크린과 파노라믹 루프

The-new-Audi-A5-pre-order-begins-6.jpg 아우디 더 뉴 A5 실내 / 사진=아우디


실내는 ‘파노라믹 디지털 스테이지’ 구성을 통해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했다. 운전자용 11.9인치 버추얼 콕핏, 중앙 14.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좌우로 이어져 몰입감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친환경 프리미엄 소재와 스포츠 시트를 채택해 감성 품질을 높였다.


특히 아우디 최초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한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됐으며, 인공지능 기반 ‘아우디 어시스턴트’, 전용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아우디 어플리케이션 스토어’ 등 다양한 신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이러한 디지털 및 편의 사양은 더 뉴 A5의 세단 정체성을 한층 진화시킨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

The-new-Audi-A5-pre-order-begins-5.jpg 아우디 더 뉴 A5 / 사진=아우디


더 뉴 A5는 전 트림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며,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고려했다. 해당 시스템은 최대 18kW(약 24마력)의 출력 보조 효과를 제공해 가속 시 반응성을 높이며, 상황에 따라 엔진 개입 없이도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전 좌석 열선 시트, 앞좌석 통풍 기능, 이중 접합 유리, 스포츠 시트 등 프리미엄 기본 사양이 적용되며, 총 7가지 트림과 함께 고객 맞춤형 옵션 구성을 위한 4가지 추가 패키지도 마련됐다.


5월 1일부터 사전 계약

The-new-Audi-A5-pre-order-begins-3.jpg 아우디 더 뉴 A5 / 사진=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는 5월 1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


이어 5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경기도 김포 에어로피스에서 ‘아우디 익스피리언스 – 아우디 A5 프리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참가비 5만 원으로 진행되며, 더 뉴 A5와 고성능 S5, 전기차 Q6 e-tron 시승 체험까지 포함된 일정으로 구성된다.


기술과 감성 모두 진화한 중형 세단의 미래

The-new-Audi-A5-pre-order-begins-4.jpg 아우디 더 뉴 A5 / 사진=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는 디자인, 실내 경험, 주행 효율성 등 전방위적 진화를 이룬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플랫폼과 첨단 디지털 인터페이스, 그리고 고급 편의 사양까지 고루 갖춘 이번 모델은 아우디가 지향하는 미래 세단의 방향을 명확히 보여준다.


향후 한국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팰리세이드 대항마" 아빠들도 놀란 신형 SUV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