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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 왜 타요" 아빠들이 극찬 플레그십 세단의 정체

BMW 7시리즈, 주행·실내까지 오너 '극찬'

by topictree
bmw-7-series-2026-owner-review-rating-5.jpg BMW 7시리즈 실내 / 사진=BMW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2026년형)가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벤츠 S클래스를 강하게 위협하고 있다. 네이버 마이카에 등록된 실제 오너 평가에서 평균 9.7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완결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행성능과 디자인, 거주성, 품질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9.9점을 기록하며, 단순히 고급차를 넘어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날렵함과 묵직함의 공존, 7시리즈의 주행 감성

bmw-7-series-2026-owner-review-rating-4.jpg BMW 7시리즈 / 사진=BMW


7시리즈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주행의 즐거움’이다. 740i xDrive는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381마력, 55.1kg.m의 출력을 발휘하며, 740d xDrive는 299마력, 68.3kg.m의 강력한 토크로 정숙하면서도 여유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BMW 특유의 스티어링 응답성과 고속 안정성은 덩치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하며, 오너들은 “큰 차인데도 코너가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디젤 모델의 실제 연비는 최대 16km/L를 넘기며, 효율성까지 챙겼다는 평가다.


'움직이는 영화관'이라는 별명, 실내 혁신 완성

bmw-7-series-2026-owner-review-rating-1.jpg BMW 7시리즈 실내 / 사진=BMW


실내 공간은 단순한 프리미엄을 넘어 경험의 차원으로 확장됐다. 뒷좌석 천장에 매립된 31.3인치 8K 시어터 스크린은 아이들에게는 놀이 공간, 성인에게는 영화관을 선사한다. 오너들은 “아이들이 집보다 차를 더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이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여기에 커브드 디스플레이, 크리스탈 인터랙티브 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더해져 운전석의 몰입감도 크게 향상됐다. 최신 iDrive 8.5 인터페이스는 직관성과 반응 속도 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웅장한 차체와 정교한 소재, 진정한 플래그십의 품격

bmw-7-series-2026-owner-review-rating-3.jpg BMW 7시리즈 / 사진=BMW


7시리즈는 전장 5,390mm, 전폭 1,950mm, 전고 1,545mm에 달하는 대형 차체를 갖췄다. 휠베이스는 3,215mm로, 2열 공간은 ‘리무진급’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다.


외형의 위엄뿐 아니라 실내의 정교함도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센터콘솔부터 도어 패널까지 이어지는 고급 가죽과 우드 트림, 무드 조명, 오토 도어 시스템까지 탑재돼 있으며, 품질 평점은 9.9점에 달했다.


단순히 고급 소재를 나열한 것이 아니라, 촉감과 마감 품질까지 섬세하게 구현된 점이 주목된다.


고가에도 후회 없는 선택, 플래그십 세단의 ‘정답’

bmw-7-series-2026-owner-review-rating-2.jpg BMW 7시리즈 / 사진=BMW


7시리즈의 가격은 1억 4,990만 원부터 1억 8,490만 원까지로 진입 장벽은 높지만, 구매자들은 “그만한 값어치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가격에 대한 평점조차도 9.2점에 달해, 비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벤츠 S클래스의 전통과 제네시스 G90의 가성비 사이에서, BMW는 ‘기술 혁신’과 ‘감성 주행’을 앞세워 플래그십 세단 시장의 새로운 균형을 제시했다. 오너드리븐과 쇼퍼드리븐 모두를 아우르는 진정한 고급차를 찾는 이들에게, 7시리즈는 지금 가장 완성도 높은 해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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