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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오너들 극찬 쏟아지는 SUV

BYD 씨라이언 7, 실제 오너평가 평점 9.8점

by topictree
BYD-Sealion-7-Naver-MyCar-Owner-Reviews-4.jpg BYD 씨라이언 7 실내 /사진=BYD


중국 전기차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BYD의 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Sealion 7)’이 국내 오너들 사이에서 평균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가성비 패밀리카’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 마이카 기준 주행 성능과 가격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획득했고, 디자인, 거주성, 품질까지 9.9점에 달하며 사실상 전 부문에서 고른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동급 국산차보다 1,000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대는 시장에 강력한 가격 충격을 안기고 있다.


4천만 원 초반, 동급 국산차보다 1천만 원 저렴

BYD-Sealion-7-Naver-MyCar-Owner-Reviews-3.jpg BYD 씨라이언 7 /사진=BYD


씨라이언 7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격 경쟁력이다. 국내 판매가는 4,490만 원이지만,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는 4,000만 원 초반까지 내려간다.


이는 기아 EV6 롱레인지나 현대 아이오닉 5와 비교해 약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오너들이 가격 항목에 만점을 부여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순히 싼 차가 아니라, 가격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체급을 갖춘 점에서 ‘갓성비’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쏘렌토보다 큰 차체, 가족용 SUV로 최적

BYD-Sealion-7-Naver-MyCar-Owner-Reviews-5.jpg BYD 씨라이언 7 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 /사진=네이버 마이카 오너평가


씨라이언 7은 전장 4,830mm, 휠베이스 2,930mm로, 기아 쏘렌토보다 더 큰 차체를 갖췄다. 셀투바디(CTB) 기술을 적용해 바닥이 평평하며, 2열 레그룸과 트렁크 공간도 여유롭다.


최대 적재 용량은 1,769리터에 달해 캠핑, 차박 등 가족 단위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구성을 제공한다.


실내 소재와 마감 품질 역시 국산 중형 SUV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가 많다. 이런 구조적 강점이 거주성·품질 항목 모두에서 9.9점을 이끌어낸 배경이다.


주행 성능 10점, 겨울철 주행거리도 ‘합격점’

BYD-Sealion-7-Naver-MyCar-Owner-Reviews-2.jpg BYD 씨라이언 7 /사진=BYD


전기 SUV에서 중요한 주행 성능에서도 씨라이언 7은 강점을 보인다. 최고출력 230kW(약 313마력), 최대토크 380Nm의 모터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7초 만에 도달한다.


오너들은 “덩치에 비해 민첩하다”, “요철을 부드럽게 잡아내는 하체 세팅이 인상적”이라며 주행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배터리는 82.5kWh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해 상온 기준 398km, 저온에서도 385km 주행이 가능하다.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하락폭이 적어 “스트레스 없는 겨울 주행”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안전성과 ADAS 탑재, ‘상품성’으로 승부수

BYD-Sealion-7-Naver-MyCar-Owner-Reviews-1.jpg BYD 씨라이언 7 /사진=BYD


안전성 부문에서도 씨라이언 7은 선입견을 깨뜨렸다. 유로 NCAP과 호주 ANCAP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고, 국내 사양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3D 서라운드 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기본 탑재된다.


이처럼 주행 성능, 실내 구성, 안전 사양, 효율성까지 전방위로 갖춘 씨라이언 7은 단순히 ‘싼 전기차’를 넘어 ‘상품성 높은 패밀리 전기 SUV’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국산 EV의 가격 부담에 고민하던 소비자들에게 씨라이언 7은 대안 그 이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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