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윤정 Dec 26. 2022

성찰일지(16)마음 돌봄



설겆이는 따뜻한 물로 기름기 없이 


뽀드득하게 하면서 


마음의 찌꺼기는 흘려보내지 못합니다 


방은 물걸레질까지 반들반들 닦으면서


마음의 먼지는 털어내지 못합니다 


집안은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조차 없이 조용한데


마음은 번잡하고 시끄럽습니다. 


세차는 광택코팅에 탈취제까지 하면서


마음의 습기는 제거하지 못합니다




크고 멋진 집이 있어도 


반짝이고 잘 나가는 차가 있어도


마음이 건강하지 못하면 


삶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외모를 돌보듯 내면을 돌보아야 합니다 


집을 돌보듯 영혼의 안식처를 돌보아야 합니다 


남을 돌보듯 자신을 돌보아야 합니다 




몸이 고장나고 나서야 마음으로 가면 안됩니다 


아직 기운이 남아있을 때 나를 돌봐야 합니다




마음 돌봄, 


양치질처럼, 세수처럼, 샤워처럼 해야 합니다


바쁘다고 미룰 일이 아니라 


제일 먼저 시간을 낼 일입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명상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온라인으로 줌에 접속해서 함께 명상합니다. 


아래 링크 신청하셔서 


오픈채팅방과 줌 접속 url 공유받으세요!! 


https://forms.gle/zJN7w8xQiSZPjfPNA




명상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있는 


1인으로서 ㅎㅎㅎ 강추드립니다~~



















%23b




46원은희, 백웅, 외 44명





댓글 1개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작가의 이전글 일상일기(22)무경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