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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윤정 Oct 18. 2022

글공부(14)왜 쓰는가?


혼자 먹는 날은 누룽지로 때우는데 

남편이 있는 날은 

무국이라도 끓이게 된다 


나를 위해서 보다 

남을 위해서일 때 힘을 내게 된다. 

책도 나를 위해서 읽는 게 아니라

남에게 나누기 위해서 읽을 때 

잘 읽힌다


글도 내 감정을 기록할 때보다  

누군가에게 나누기 위해서 쓸 때

잘 써진다. 


나의 글은

동지에게 편지쓰기

친구에게 고백하기

후배에게 경험 나누기 

선배에게 사과하기

이웃에게 감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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