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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윤정 Nov 10. 2022

말금(1)작고 미묘한 시작


생각은 행동과 말에서 은연중에 드러나요

생각을 통제하기 어렵다면

작은 행동이나 일상의 말부터 

통제해보는 것으로 시작해요


내 생각이 옳다는 생각

내 시각이 사실이라는 착각

저는 작은 말 습관부터 바꾸는 연습을 해요

가능한 한 단언하지않아요

내 관점과 시각을 나누기만 해요

더불어 상대의 시각은 어떤지 들어요

거기에서 서로의 차이를 얻고 배워요

그러면 나만 옳지않구나

내가 본게 다가 아니구나 

깨닫게 되요


말 습관을 바꾸면 

생각 습관도 차차 바꿀 수있어요


1)남편은 무뚝뚝한 사람이예요 >>

때때로 남편이 무뚝뚝한 것처럼 여겨져요

아닐수도 있을까요?


2)강요하지 마시고요 > 

지금 제게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그런가요?


3)구성원들이 너무 무책임해요 >> 

제게 때때로 구성원들이 무책임하다고 나타나요 지난주에는 제가 시킨 일을 한명은 잊었고, 

한명은 마감을 못 맞추게 되었는데도 

중간 보고를 안 하더라구요,

제가 잘못 본 걸까요?


4)우리 리더는 자기가 다 한 줄 알아요, 

후배 공을 가로채는 몹쓸 사람이예요 >>

 (타인에게 가십하지 않고 당사자에게) 

리더님, 저는 때때로 리더님이 저희의 공을 충분히 인정하지 않고 

혼자 다하신 것처럼 말한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제가 잘못 생각한거라면 바로잡고 싶어요, 

리더님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5)사람 무시하지 마세요.. 

>>저를 무시하는 것처럼 여겨져요..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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