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기를 머금은 듯
말갛게 피어난 벚꽃 꽃망울
거친 나무껍질 틈새에서도
봄은 기어이
꽃으로 말을 건넨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봄이다.
경북 구미에 이렇게 예쁜 벚꽃이 피었단다.
늘 벚꽃 피는 계절에는 학생들 중간고사 대비 기간이라
제대로 구경한 적은 거의 없다.
늘 다 떨어진 벚꽃만 쫓아다니기 바빴는데
샘 덕분에 이렇게 예쁜 꽃을 제대로 감상해본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