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속 깊이 뿌리내린 연꽃,
흙탕물 품고도 향기를 피워낸다
잎 위에 맺힌 빗방울처럼 잠시 머물다 흘러가도,
연꽃은 다시 피어 하늘을 닮은 얼굴로 말한다
“흔들려도 잃지 말아라, 너의 빛을.”
아침마다 달리기를 하며 만나는 연꽃이다. 연꽃이 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크지만 자연의 시간에 맞춰 이 시간을 충분히 즐기기로 했다. 잠시잠깐 이것들을 지날 때마다 나에게 힘을 준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연꽃은 내가 달리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되었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