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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장소

by 정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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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달빛 스며

바다 곁에 서면

발자국은 파도에 묻히고,

시간 멎은 그곳은

나만의 장소가 된다.





영종진 해변은 이제 나만의 장소가 되어 벼렸습니다. 뜨겁던 한 낮의 열기도 달빛의 고요함으로 열을 삭히고,

파도소리만 가득해 평온함음으로 가득찹니다. 과거와 현재, 나와 자연이 한데 이어지는 순간처럼 느껴져 그곳에 가면 안락한 품에 안긴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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