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굽이치며 스스로 지도를 그렸다
하늘과 바람이 그 위에 마음을 얹고
이 땅의 숨결을 닮아간다.
한반도, 그 이름은 민족의 시간 위에
새겨진 이름이다
몇 년 전 가족들과 함께 영월을 찾았다. 단종이 유배를 갔다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한 역사적 기록이 있는 곳이다. 때마침 날씨도 구름이 잔뜩 끼고 우울한 감성이 물씬 풍겼던 그날의 기억! 그래도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낸 곡류의 모습이 한반도를 닮아 있어 너무나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