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경제 기사 같이 읽기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Toriteller 토리텔러
Dec 05. 2024
[3면] 계엄발 시장충격에 60조 유동성 푼다
매일경제
[요약]
정부와 한국은행이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시장 충격을 달래기 위해 최대 50조~6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 원화값 변동성이 커지고,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을 경우 경제가 위축되고 대외신인도에 타격이 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
[한국은행]
"사실상 시장에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는 것". "RP와 은행권에 대한 대출 모두 시장의 수요만큼 (유동성을) 다 공급한다는 방침"이라며 "시장 불안을 잠재울 수준으로 충분히 하게 될 것"
[정부]
대규모 유동성 공급안. "10조원 규모의 증시 안정펀드 등 시장 안정 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채권시장과 자금시장에는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채안펀드)와 회사채·기업어음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
[총 규모] 정부와
한은이 시장에 공급하게 될 자금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이를 전망.
[환율]
전 거래일 대비 7.2원 떨어진 1410.1원에 주간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종료. 개장 직후 15.2원 내린 1418.1원으로 시작하며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당국 개입 전망 등이 나오자 141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다 마감.
외국인 자금 이탈 현상이 심해지면 이달 원화값이 1450원 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전망
.
최근 '트럼프 트레이드'가 강달러에 불을 붙였고, 한은도 지난달 시장 전망을 깨고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하며 원화값 낙폭이 가팔라졌는데 정치 리스크까지 가세했기 때문
[경제 전반]
비상계엄 사태로 국내 대부분 기업이 4일 새벽부터 혼돈과 분주
한 하루.
환율 변동을 비롯한 시장 불안 요인이 커지면서 해외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쳤고, 기업들은 해외 거래처에 한국 상황을 실시간으로 설명
.
비상계엄 선포는 6시간짜리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작지 않을 것으로.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이 사실상 사라진 상황에서 1%대 저성장 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
[혼잣말]
요즘 레트로 감성인지 80년대 90년대 식의 해법과 주장이 나오는 것도 당황했는데. 계엄이라니... 왜 그랬을까? 투자자들에게 우리나라 시장은 '불안하다'는 강한 임팩트를 줘버렸다.
keyword
시장충격
시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