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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30년간 국가별 희토류 생산

Visual Capitalist

by Toriteller 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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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출처 : Benchmark Mineral Intelligence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


[주요 내용]

중국의 희토류산화물(REO) 생산량 점유율은 약 47%(1994년)에서 거의 70%(2024년)로 증가

2018년 이후 전 세계 희토류산화물 생산량은 두 배 이상 증가


중국의 지배력 강화

중국의 희토류 생산량은 1994년 약 3.1만톤에서 2024년 27만톤으로 증가. → 국가적 지원, 낮은 환경 기준, 저렴한 노동력 덕분에 미국 생산자대비 가격 우위 확보

현재 중국은 희토류 채굴(extraction) 장악뿐 아니라, 전 세계 희토류 정제 시장의 90%를 점유.


미국의 쇠퇴와 반등

마운틴 패스(Mountain Pass)는 1990년대 중반 세계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미국은 연간 약 2만~2.2만 톤을 채굴. 1997년 폐수 유출 및 법적 조치 이후, 미국의 생산량은 1998년에서 2002년 사이에 5천 톤으로 감소, 2000년대 대부분과 2010년대 초반에는 생산량 전무.

2010년대 후반에 재개되며 2024년에 미국 생산량은 약 4.6만톤 도달. 그럼에도 2020년에서 2023년 사이에 중국은 미국 희토류 수입량의 70%를 차지 → 중국은 미국 최대의 희토류 공급국


신규 및 기존 공급업체

호주는 2011년 이후 중국을 제외한 안정적인 생산국으로 부상(연간 1.3만~1.6만톤 생산)

태국과 나이지리아도 최근 진입(24년 기준 각각 약1.3만톤 예상)

미얀마는 2010년대 후반과 2020년대 초반에 상당한 물량을 공급했지만 규제와 분쟁 등으로 불안정


희토류가 중요한 이유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테르븀을 포함한 17가지 금속으로 구성된 희토류 원소는 현대 기술에 필수적인 요소.

스마트폰과 전기 자동차부터 풍력 터빈, 전투기, 미사일 유도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동력 제공. 희토류 원소의 독특한 자기적, 발광적, 전도성은 고성능 전자 장치와 청정에너지 분야의 필수요소


본문 : https://www.visualcapitalist.com/visualizing-30-years-of-rare-earth-production-by-country/


[혼잣말]

우리나라 기사에서 사용하는 희토류라는 단어는 이 아티클에서 말하는 희토류산화물(REO)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우리가 놈 더 넓게 사용하는 것 같다.

미중이 희토류 포함 갈등하다 다시 휴전했다. 뭐.. 그럴 거 같긴 했지만 완전해결로 믿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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