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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Jun 01. 2022

경제로운 셀푸공부 with 푸본현대생명

올해부터 푸본현대생명의 포스트에 칼럼을 게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뒤늦게 저의 잘못을 깨닫고 그동안 올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칼럼을 직접 읽어보시면 제 브런치보다 장점이 3가지 있습니다.

첫째, 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눈에 들어오는 이미지(카드 뉴스 형태)로 제작되어 더욱 쉽고 빠르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칼럼 묶음 제목도 예쁘게 잡아주셨습니다. 얼굴은 뵌 적 없지만 감사드립니다. 혹시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경제 초보를 위한 글을 쓰기로 했던 것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둘째, 제가 훨씬 정성을 다해 씁니다. 이유는 원고료를 받으니까요. 최소한 받는 것만큼은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업무기준입니다. 단계를 설명드리면, 주제를 정하고, 초고를 씁니다. 그리고, 약 2~3번에 걸쳐 내용을 확인하며, 문장과 단락을 넣었다 뺐다. 줄였다 늘였다 합니다. 저는 이걸 '뼈대 작업'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자세의 사람이 나올지 모양이 잡히는 거죠. 마지막으로 보내기 전에 또 2~3번 정도 '단어'와 '주어/술어'중심으로 봅니다. 저는 이걸 '미세 조정'이라고 부릅니다. 자세와 모양을 갖춘 사람의 표정이나 손가락 등 어색한 곳은 없는지를 챙기는 겁니다.


셋째, 다른 글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방문자와 조회수가 늘어나는 거죠. 프로모션을 원하는 푸본현대생명 입장에서는 좋을 테고요. 칼럼을 읽어보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강제로 보실 필요도 없고 제가 강제할 수도 없습니다.




5월 칼럼


4월 칼럼


3월 칼럼


2월 칼럼

1월 칼럼



칼럼 기고를 의뢰하는 메일이 가끔 옵니다. 이제는 '같이 일할 수 있겠다'는 감이 어느 정도 잡히더군요. 특정 업체는 반복적으로 자기들의 요구를 던지고 난 후에 저의 문의에 단 한 번도 답변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2번 정도는 실수려니 하다가 이제는 어느 업체인지 외울 정도죠. 기억력이 문제라 최근에 또 낚였습니다. 앞으로 그 업체는 적어놓고 무시할 생각입니다.

같이 일을 못해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고 다음 기회가 꼭 생기면 좋겠다는 곳도 있습니다. 돈을 많이 줘서가 아니라 피드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은 같이 하는 것이라 피드백이 없으면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책 받기 원하셔서 저에게 메일 주신 분들에게는 오늘 메일로 연락드렸습니다. 답변 주시면 책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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