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개인(=개미) 투자자들 26조 순매수, 순매수 상위 10 종목 all 마이너스
- 10개 종목 :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카카오뱅크, 에코프로비엠,LG전자,삼성전가
○ 전문가 분석
- 개인들은 '물타기'로 매입 지속하면서 평가 손실 커졌을 것
-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 & 급락 시장이라 '물타기'에 적합하지 않다"
-"자금 압박을 받는다면 '버티기'는 안 좋은 선택"
- " 중국 관련 소비주 등 장기간 외면받던 업종 중 다음 주도주를 고르는 공부 필요"
○ 삼성전자 : 순매수 15조 8천억, 평균 매수가 약 6.5만 원 16일 종가 약 6만 원(8% ↓)
○ 외국인과 기관은 : 순매수 10개 종목 중 반타작
- 외국인 산 것 중 수익(+) : 삼성SDI, LG화학, KT&G, 한화솔루션,클래시스
- 기관 산 것 중 수익(+) : LG엔솔, 셀트리온,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 삼바
[ 챙길 단어 ]
○ 순매수/순매도
더 많이 샀으면 순매수, 더 많이 팔았으면 순매도.
예를 들어, 2022년 동안 삼성전자를 산 사람의 돈을 더해보니 100원,
2022년 동안 삼성전자를 판 사람의 돈을 더해보니 80원.
그럼 삼성전자는 순매수 20원이 된다.
여기서 '순'은 이것저것 다 빼고 (=순수하게)의 의미다.
○ 물타기
개미들이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스킬'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기법.
예를 들어, 100원 하는 주식을 10주 100원에 샀다.
- 평균 매입단가 =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평균 원가 = 100원
그런데, 가격이 50원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이 사람은 50원으로 10주를 더 샀다.
- 평균매입단가 = (1,000원 + 500원)/20주= 75원
이렇게 물타기를 한다. 물타기를 하는 이유는 평균매입단가를 낮추기 위한 것이다. 평균 매입단가를 낮춰, 나중에 가격이 오를 때 더 빨리, 더 많은 +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주가가 계속해서 내려간다면 손실은 계속 계속 커져간다!
○ 외국인/기관
주식투자의 프로선수라고 볼 수 있다. 개미는 아마추어. 외국인과 기관의 차이는 메이저리그 소속인지, 한국 프로야구 소속인지 정도의 차이다.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는 표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말한다.
[ 정보 조각 맞추기 ]
○ 전문가 따라 하기
언급된 종목들을 보면 개인과 기관/외국인의 차이가 난다. 개인이 주로 '믿음'과 '과거'에 기대서 투자를 한다면, 외국인과 기관은 '데이터'와 '미래'에 기대서 투자를 한다. 말로야 이렇게 설명할 수 있지만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쉬울리는 없다. 투자할 때 '외국인'과 '기관'의 움직임을 잘 살펴보는 것은 그래서 필요하다. 나보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좇아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 종목 공부
이번 기사에 언급된 종목은 유명한 종목이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다면 기사에 나와 있는 종목부터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기사에 언급되었다고 해서 좋은 종목이란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수의 종목은 내년(2023년)에도 관심을 가질 만한 종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