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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Jun 05. 2023

[3면] 부동산 > 원가인상 > 가격은?

한국경제

내년부터 '제로에너지'기준에 맞게 집을 지어야 해서 분양가가 많이 오를 것이라는 주장의 기사.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은 전문가 의견 인용.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지만 정부가 단계별 목표치를 너무 공격적으로 수립했다” 천천히 또는 좀 목표 낮추자는 뜻.

시멘트값도 오른다고. 기자가 무엇을 걱정하는지 역시 전문기 말 인용. “원가 상승에 따른 분양가 급등과 주택시장 침체....

정부 정책의 과속 때문이라고. 그래서 피해는 서민이 볼 거란다. 역시 인용 "업계에선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이 반복되면서 입주 지연이 확산하고, 분양가는 치솟아 서민의 주거 불안이 심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의무부대시설에 전기차 충전소 포함. 에너지절감 시설 포함. 공사비 상승요인에 층간소음 규제 포함.


[혼잣말]

전형적인 기사 스타일. 문제는 정책. 고통은 서민과 중소기업. 우려는 업계 전문가. 난 누구 편인가?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 없는 아파트에 살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층간소음도 마찬가지고... 난방비랑 전기요금 올랐는데 지을 때 좀 신경 쓰면 도움 될 거 같은데? 아. 너무 비싸진다고? 지금도 죽을 만큼 비싼데 한두 대 덜 맞는다고 안 죽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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