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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Jul 12. 2023

[3면] 국제 > 중국 힘 빼기 > 혜택은 일본과 인도

매일경제

(요약) 중국 경제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이 본격화된 23년 2분기부터, 글로벌 자금이 중국에서 이탈해 일본, 인도, 대만 등으로 이동. 중국 증시= 2분기에만 외국인 자금 4억달러 이상 유출. 반면, 일본(660억달러), 인도(136억달러) 증시에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

(증시) 일본증시는 23년 2분기 20% 이상 상승률을 보이며 33년 만의 최고치. 인도 센섹스 지수도 2분기에만 10% 가까이 오르며 역대 최고치

(이유) 글로벌 머니의 재편은 2분기부터 시작.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디리스킹(De-Risking) 논의가 본격화된 시점. 반도체, 2차전지 등 미래 핵심 사업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작업. 

(중국시장)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로 23년 1월에는 5년 내 최대 규모로 외국인 자금이 몰렸었음. but, 예상보다 낮은 경제지표 등으로 4월과 5월에는 외국인 자금 대거 유출. "외국인 투자자들은 청년실업 증가, 소득증가율 부진 등을 감안할 때 중국 소비 회복에 대해 대체로 회의적인 시각"

(우니라라 투자자들) 각국 대표지수 ETF 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2차전지 공급망 사슬에 속한 주요 종목들을 직접 매수. "글로벌 산업 트렌드가 크게 움직일 때 돈을 벌 수 있다는 경험칙"

(인도)"전 세계 핵심 생산국으로 부상하려는 인도 정부의 정책 목표는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며 "미·중 갈등이 재점화되면서 인도를 공급망의 중심으로 편입하면 인도 경제가 추가적인 수혜를 받을 것".최근 석 달간 인도 펀드 평균 수익률 약 10.5%. 2023년 인도 경제성장률은 6.3%로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 예상.


[혼잣말]

2분기에 중국에서 빠졌다는 돈은 4억달러. 우리나라로 들어온 금액이 적어서 문제라는 액수도 24억 달러인데.. (겨우.. 4억달러라면) 자금 유출이라기보단 자금 유입중단이란 표현이 맞을 듯.

중국 경제 삐걱거리는 뉴스는 계속 나오고 있다. 내부 문제와 외부문제가 같이 발생하면서 뭔가 불안정한 상황은 맞는 것 같다. 

여전히 중국과 미국은 만나고 있으며, 디리스킹이라고 해서 중국과 척지는 것은 아니다. 미중의 힘겨루기 과정에서 일본은 따박따박 잘 챙겨 먹고 있다.

한 곳에선 네이버에 강한 규제를 하는 뉴스를 주요하게 다루고 한 곳에선 네이버 손발 묶어 구글에게 다 뺏겼다는 내용이 나온다. 일관되기라도 하면 좋겠네.

이런 판의 움직임이 언제까지 계속되고 어떤 모양새로 틀을 잡을까? 어쩌다보니 3일 연속 중국관련 이야기네


(아침에 빠르게 올리는 것과 좀 더 천천히 올리면서 말도 안되는 오타를 줄이는 것 중 어느 것이 나은지 잘 모르겠다. 혹시, 의견 있으면 댓글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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