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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Jul 18. 2023

[3면] 중국 > 경제가 흔들흔들

매일경제

중국 청년실업률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 6월 16~24세 청년실업률  21.3%로(기존 최고 5월 실업률 20.8%). 중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6.3%(예상 7%).

중국 소비 동향= 소매판매 지난달 3.1% (4월 18.4%, 5월 12.7%). 6월에는 중국 최대 쇼핑축제 중 하나인 '6·18 행사'에도 불구.  특히 소비지출은 중국 GDP 기여율이 60%. 중국은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 성장하기 매우 어려운 구조.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결국 중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 빠르게 고착화(경제성장률 2025년부터 4%를 하회하고 2027년에는 개혁개방 이후 처음으로 3%대 기록 예상)

[왜 고착화?]   구조적 한계 = 중국 경제에 통용됐던 '부채를 이용한 성장' 공식 작동하지 않게 된 것.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시장 악화가 다시 소비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 인구 감소 위기=  2050년까지 생산 가능 인구 2억 명.

[중국 정부는?] 하반기 대규모 부양책을 꺼내들 것. 전문가 "소비 부진이 가장 심각한 만큼 수요 측면에서 확실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며 "추가 금리 인하도 필요한 상황"

[미중갈등]5년에 걸친 미·중 갈등은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 가중 등 세계 경제 전반에 악영향. 자유무역 체제 위축으로 세계 경제 총생산 가운데 7%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

[신차이나리스크] 중국 경착륙이 가져올 '나비효과'는 지역과 국가에 따라 큰 후폭풍.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등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으로 그동안 중국 공급망에 올라타 지탱하던 한국 경제는 기로에 서 있다. 전문가들 급격한 탈(脫)중국보다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디리스킹 전략.


[혼잣말]

중국 청년 실업률 엄청나네. 중국 경기가 안좋아진단 신호는 중국 정부에서 뭔가 거대한 부양책을 꺼낼지 모른다는 신호와도 통한다.

우리나라에선 자주 빚 관련 기사들이 나온다. 부채가 커지고 있다. 물가도 계속 들썩거린다. 폭우로 농산물 타격. 축산도... 이미 우유값도 오른다 난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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