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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Jul 24. 2023

[3면] 미래 먹거리 > 매출채권을 STO(조각투자)로

서울경제 4면

[요약] 토큰증권발행(STO)= 금융권의 미래 성장 동력 (그래서)  대형 증권사들 기업 간 상거래 매출채권에 조각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도입 검토


[STO] 토큰증권은 빌딩이나 미술품 등 다양한 자산을 쪼개서 증권화해 수십·수백 명의 투자자가 하나의 자산을 소유하며 거래할 수 있게 함. 그동안 부동산·음악저작권·미술품·금 등 실물자산을 유동화하는 방식으로 STO 시장에 진출. (그런데) 매출채권과 같은 전통적 유가증권 결합  STO 사업


[가능성] 연간 40조 원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는 매출채권을 조각투자 플랫폼에 연동. (그러면) 단숨에 STO 시장을 주도

[매출채권] 삼양식품 같은 납품사가 이마트 등의 구매처에 라면 등 상품을 공급하고 결제 대금을 조속히 현금화하기 위해 담보로 설정하는 자산.

[현재 매출채권 사업구조] 은행이 주로 매출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 = 최소 15일에서 60일이 소요되는 매출 대금 정산을 매출이 발생한 당일이나 다음날부터 앞당겨 받을 수 있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 & (은행은) 일정 수수료를 챙기고 있음

[희망 사업구조]  매출채권을 ABS가 아닌 STO로 유동화 = 은행이 지배해 온 막대한 수수료 수입을 일반 투자자와 나누며 거래를 활성화

[시장규모] 매출채권 유동화증권의 발행액은 43조 3554억 원.


[혼잣말]

STO는 그렇게 말 많은 블록체인 기반 상품이다. 투기 성격이 강한 코인 투자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과 실물자산을 결합하는 상품. 금융사들에게도 판을 흔드는 얘기지만 투자자들 입장에도 흥미로운 상품군이 생긴다.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다투는 중. 반도체와 AI.  일본 언론에서 중국이 한중일 3국 회담을 제안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반도체 왕국 자리를 탈환하려고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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