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파산 신청 기업사상 최대. 개인회생도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에 달할 전망 // 경기 침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의 ‘3각 파도’에 기업과 개인의 동반 줄도산 위기가 본격화
[파산신청] 작년 연간 1004건보다 20.8% 늘었으며, 가장 많았던 2020년 1069건마저 넘어섰다. //파산 신청은 건설 제조업 등 전통산업뿐 아니라 플랫폼을 위시한 신산업 등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
[개인회생] 개인이 파산 전 단계에서 신청하는 회생도 사상 최고에 달할 전망 //9월까지 9만4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급증하며 지난해 연간 규모(8만9966건)를 넘어섰다. 회생 신청이 가장 많았던 2014년(11만707건) 기록마저 넘어설 게 확실시. // 코로나19 기간 정책자금으로 연명한 자영업자/ 암호화폐·주식 투자 손실, 전세사기 등으로 경제 상황이 나빠진 20~30대 청년층/ 의 신청이 급증한 영향
[개인회생 신청자 중 30세 미만 청년 비율] 2020년 10.7%에서 2021년 14.1%, 지난해 15.2%로 계속 상승 // 암호화폐·주식 ‘빚투’ 실패와 전세사기 등으로 좌절하는 청년이 적지 않음을 고려하면 더욱 높아질 것
[기업 도산 전망] 당분간 지속될 전망/ 어음부도액이 증가하는 등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기업이 계속 늘고 있어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9월 어음부도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서 3.1배로 늘었다.
[상속>한정승인] 상속받은 재산 한도 내에서 피상속인의 빚을 갚는 상속한정승인도 역대 최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상속받을 재산이 5억원, 빚이 10억원이라면 5억원의 빚을 갚고 나머지 채무는 상속을 포기하는 제도다
[혼잣말]
공매도 효과는 하루를 못 갔다. 환율도 내리다 오른다. 같은 이유 때문이겠지.
경제가 어렵다는 기사는 별로 어색하지 않은데, 매체가 좀 어색하다. 이 경제지는 이렇게 문제점을 드러내기보단 실적 빛내주기를 더 잘했던 곳인데 이유가 뭘까?
청년층의 인식은 기성세대와 완전히 달라질것 같아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맞이할 사회는 매우 낯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