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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Nov 16. 2023

[3면] 미국 물가 둔화의 긍정적 효과

서울경제

[요약]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3%대 초반으로 둔화하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었다는 기대감에 미 국채금리는 급락. 전문가 예상(3.3%)을 소폭 밑도는 수치인 데다 9월의 3.7%에서 둔화.  근원 CPI도 시장 전망(4.1%)을 다소 밑돌았다. 주식과 채권 가격은 동반 상승. 나스닥종합지수가 2.37% 뛰는 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둔화 이유] 10월 들어 에너지 가격이 떨어진 점.  전월 대비 5% 내리면서 전체 에너지 가격은 3.5% 하락. 전체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월세가 전월 대비 0.3% 올라 전월의 상승세(0.6%)의 절반 수준


[연준의 방향] 과잉 긴축 리스크와 과소 긴축 리스크 간의 균형 “인플레이션 급등의 상처를 고려하면 긴축 주기가 끝났다는 선언을 통해 연준이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고 반대로 잃은 것은 많다”면서도 “다만 현실은 금리 인상이 끝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새로운 금리 전망을 제시


[일본경제] 3개 분기 만에 역성장. /  인플레이션과 엔저 현상으로 인한 소비 위축 때문. 소비는 2분기 연속 약보합을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며 9월 기준 실질 임금이 전년 대비 2.8% 감소하는 등 가계의 소비 여력이 줄었기 때문이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정상화도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 경기가 다시 부진한 신호를 보내는 상황에서 섣불리 긴축적인 정책을 폈다가 상황을 악화시킬 우려


[한국 증시] 미국 긴축 종료 기대감이 국내 증시도 밀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60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국고채 금리도 미국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을 받아 전 거래일 대비 0.1%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28.1원 내린 1300.8원에 마감

//반도체와 2차전지·인터넷 등 주요 기술주가 크게 오르며 코스피 상승 주도/  삼성전자가 1400원(1.98%) 상승한 7만 2200원.  SK하이닉스)(3.15%)와 LG에너지솔루션(3.32%), 네이버(3.47%)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화오션이 7.97% 급등하고 현대차가 4.17% 오르면서 코스피 운수장비지수도 3.47% 올랐다


[환율] 1330원까지 올랐던 것은 물가가 끈적할(sticky)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는데 미국 CPI 발표로 이러한 기대가 되돌려지면서 1300원으로 복귀했다”며 “발표를 앞둔 미국 소매판매지수가 둔화할 경우 달러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는 심리도 한 몫했다”고 설명


(혼잣말]

수능이다. 준비하던 분들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주요 기사 중 하나는 어제 발표한 부동산 공급대책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보시길..


자판배열을 바꿔야 하나. 오타가 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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