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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Dec 15. 2023

[3면] 연준 '금리인하'에 월가는 축포

매일경제

[요약] 美 기준금리 3연속 동결, 사실상 피벗 선언/

연준, 내년 3차례 인하 암시…다우지수 사상최고/

달러당 원화값 24원 오르고 금값은 2.4% 치솟아


[피벗 이유] 물가·고용·성장이라는 3대 경제지표 호조. 물가는 둔화하고, 고용은 유지되며, 경제는 성장하는 이른바 '골디락스(물가 안정 속 성장)'에 대한 연준의 자신감을 반영. 가장 강조한 것은 물가상승률 둔화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서서히 냉각되는 것도 '경기침체 없는 물가 둔화'의 근거. 연준은 실업률이 올해 말 3.8%에서 내년 말 4.1%로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


[시장의 예측]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더 앞당겨지고 횟수도 더 늘어날 것. 3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 전날 39%에서 71%로. 인하 횟수는 하루 만에 5회에서 6회로


[국내 증시] 국내 증시  환호./  고금리 여건에 낙폭이 컸던 성장주가 다시 힘을 받았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 오른 5만4300원에 마감 //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증시가 연말까지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 / 성장주 외에도 수출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IT(정보기술), 전기전자 업종 유리


[환율] 원화값 급등. 전일 보다 24.5원 오른 1295.4원. 시장 예상보다 강한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이면서 달러화가 급락하며 원화 강세가 나타났다는 분석. /  "미 연준이 시장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줬다"며 "고금리 상품에 예치된 자금이 채권이나 주식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러지고, 이는 달러화의 추가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


[우리나라 금리] 한국도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혼잣말]

미국 연준이 연준했다. 예상보다 강한 태세 전환으로 증시는 축제 분위기가 됐다. 적어도 연말까진 이 추세가 이어지겠다.


우리나라 수출이 늘어나거나 무역수지가 좋아지는 것과는 별개 조건이다. 그리고 증시는 항상 먼저 움직인다.


금요일이라 다행이다. 서점에 들러야겠다. 그리고 내년엔 다시 e- book리더기에 익숙해지도록 시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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