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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Dec 18. 2023

[3면] "서울 집값, 내년 상반기 3% 이상 하락"

서울경제

[요약] 집값이 하반기 반짝 반등했으나 높은 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인해 상당 기간 ‘2차 조정기’를 거칠 것(부동산 전문가 50인 설문)


[하락 이유] ‘높은 금리 지속(45.9%)’과 ‘매수 수요 및 투자심리 위축(27.9%)’ //전문가들은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특례 대출 상품으로 인한 일시적인 반등이 마무리됐으면 다시 적어도 내년까지 2차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일시적인 숨 고르기 국면은 아님.


내년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세 차례 이뤄져도 국내 금리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미 한 번 냉각된 투자심리나 기대심리를 다시 반전시키는 것은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 상승 전환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


[반등시점] 서울의 경우 2025년 하반기 34%로 가장 많음. / 이유로는 ‘입주 물량 부족(31.3%)’ ‘금리 추가 인상 없이 유지 또는 하락(28.4%)’


[전세시장]  매매와는 딴판/ 서울 및 수도권의 전세가가 1~3% 상승한다는 답변(32%)


[상승이유] ‘신축 입주 물량 감소(29.6%)’ ‘높은 매매가로 매매 수요가 전세로 전환(26.8%)’/ 매매 심리 위축으로 전세 수요가 증가한 데다 입주 물량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금리 고공 행진으로 전세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이 여전한 데다 빌라·다가구 등을 중심으로 전세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세 시장이 마냥 강세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응답도


[필요한 정책] 정비사업 추가 활성화 정책을 통한 도심 주택 공급 방안 / 잘한 부동산 정책으로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 등 재건축 규제 완화(20%)’. 못한 정책 규제 완화 등 정책의 강도가 기대만 못하다(20%’)는 답변이 가장 많은 부분 // 정비사업 활성화 등 도심 주택 공급 기반 마련(26%)’을 꼽았다. 응답자 중 24%는 ‘DSR 포함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를 주문


[혼잣말]

전문가 50인이 누군지 모른다. 그러니. 스스로 잘 따져봐야 한다. 전문가가 누군지 모르는 것보다 전문가가 맞을까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뉴스는 내 집값의 등락에 따라 평가가 갈린다.


국민은행에서 꾸준히 내는 보고서가 있다. 한국의 부자 보고서. 흥미위주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일정 관점에서 나오는 데이터 자체로도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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