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일] 부동산PF대출로 위기에 빠진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 / 태영그룹은 기업 가치를 3조원대로 평가받는 최대 알짜 계열사인 에코비트(종합환경업체) 매각 등 추가 자구책을 마련. 워크아웃 성공 여부가 충분한 자구 노력에 달렸기 때문
(에코비트) 2021년 태영그룹의 TSK코퍼레이션과 KKR의 에코솔루션그룹(ESG) 합병으로 출범한 기업. 지분 50 대 50. 매립·수처리 사업과 의료·산업 폐기물 소각 및 재활용이 주요 사업.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2500억원
[정부] 대주주의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전제로 경영 정상화 지원 // 2만여 분양계약자, 581개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호 조치
[파장. 건설사 회사채] 건설사 회사채 시장에 비상. 투자심리 악화로 만기가 돌아오는 건설사 회사채 차환 발행이 막힐 수 있어서.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도래하는 주요 건설사의 회사채 규모는 약 2조3700억원(신용도 낮은 A급 이하 건설채의 비중이 2조2300억원). 내년 건설사의 ‘자금 보릿고개’가 더 심해질 것. / 재무구조가 악화한 건설사의 신용등급이 잇따라 하향 조정. 이달 들어서만 GS건설, 동부건설, 신세계건설의 신용도가 줄줄이 강등
[파장. Pf 금융사] ‘금융시장 뇌관’으로 꼽히는PF 대출 부실 현상이 연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9월 말 기준 금융권 PF 대출 잔액은 134조원. 일각에서는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나 증권사처럼 PF 중·후순위에 들어간 대주단에서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전사와 증권사의 PF 대출 잔액은 각각 26조원, 6조3000억원
[혼잣말]
추가 건설사, 금융사로 번질까 안 번질까가 핵심. 올해 정부는 끝났고 내년 정부는 잘하길 빌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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