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외국인들의 팔자 물량이 쏟아지면서 코스피가 올해 들어서 8% 넘게 하락. 원화값도 연일 급락세. 두 달 만에 달러당 1340원대에 진입. 종가 기준 지난 11월 1일 1357.3원 이후 최저
[MMF] 금융시장이 불안하자 초안전자산인 머니마켓펀드(MMF)로 돈이 몰리고 있다. '큰손' 법인 투자자금이 대부분인 MMF 11개월 만에 200조원을 재차 넘어섰다
[하락이유] 1)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33년 만에 최저치= 예상보다 심한 중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 2)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 = 북한발 안보 위협+대만에서 친미 정권 + 미·중 갈등 속 일본의 중요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과도한 기대 희석 >> 미 국채 금리 상승 = 강달러. 국내 수출 기업에는 도움될 수 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강해지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더 늦춰질 수 있음.
[일본증시] 노토반도 지진으로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 수정 가능성이 낮아짐 + 엔저 영향으로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 + 올해 개편된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로 개인 투자자금이 몰리는 것
[환율] "FOMC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 스탠스가 재확인될 경우 시장은 다시 반전해 원화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어 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다" 135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해 1310원대로 회복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전망
[혼잣말]
80년대 맞다. 내가 철 모르는 아이였을 때 연일 뉴스에서 나와 두렵게 만들던 험악한 전쟁광 북한이 다시 뉴스에 등장하고 있다. 익숙해진 우리들이야 그러려니 할지 몰라도 외국인은 낯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