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과 카카오가 각각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의 통합을 결정. 통합하면 시가총액 기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플랫폼. /이 통합은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의 ‘빅딜’. 클레이튼(카카오)은 블록체인 인프라 부문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핀시아(라인)는 아시아 최대 대체 NFT 시장 운영.
블록체인 시장 침체가 통합 배경. 아시아 시장이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액의 70% 이상을 차지하지만, 이 지역 화폐가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에 불과
[요약2]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이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글로벌 최저한세’로 세금폭탄을 가장 세게 맞을 전망. 국내 기업 중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
“미국에서 가장 빨리 생산 규모를 늘리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IRA 보조금 급증에 따라 모기업이 부담하는 추가 세액이 내년부터 수천억원대로 증가한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도해 마련한 초국가적 조세 포탈 방지 협약이다. 해외 자회사의 실효세율이 최저한세인 15% 이하면 모기업이 본국에서 차액을 세금으로 부담
[요약3] 일본 경제 규모가 지난해 독일에 55년 만에 밀려 세계 4위. 장기 저성장과 기록적인 엔화 약세 영향 때문. 한국은 경제성장률에서 25년 만에 일본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가 두 분기 연속 역성장하는데도 일본 증시는 활활 타오르고 있다. 해외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주식시장과 실물경제의 괴리가 커지는 중
[혼잣말] 오늘은 유난히 끌리는 3면이 없다. 그래서 1면 기사 세 개를 주요기사 개념으로 묶었다.
블록체인+네카오+1.5조.. 딱 눈길 끌기 좋은 조합이다. 결과는 가봐야 알겠지..
글로벌 최저한세. 15%보다 덜 내면 안 된다는 것이 골자. 조세포탈방지를 위한 국제조약. 근데 왜 문제라는 거지? 남들은 미적거리는데 우리나라 혼자 너무 실천을 빨리 한다고...
궁금했던 내용이다. 일본 증시가 잘 나가는데 실물경제도 그럴까? 마치 증시만 보면 일본은 부활하는 것 같은데 총리 지지율은 바닥. 실물경제와 증시의 괴리. 외국인 투자자금이 주도하는 증시... 좀 더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