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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iteller 토리텔러 Feb 21. 2024

[3면] 한국GM '부평 PHEV'에 6900억 쏟는다

서울경제

[요약] 제너럴모터스(한국GM) 인천 부평 공장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해 6900억 원을 투자  추진. 지난해 외국인투자기업의 브라운필드(기존 시설 활용) 투자에 대해 최대 50%의 현금 지원을 약속한 후 나온 첫 대규모 투자 계획.


[지원금액]외투법상 정부 현금 지원 한도는 투자액의 50%. 수도권 공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


[투자결정 이유] 1) 외투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인센티브를 강화. 2) PHEV 제조에 필수인 배터리 공급망이 안정적으로 갖춰져 있는 점


[Gm내부사정] “전기차 도입이 지연”고 인정한 뒤 “북미 지역에서 PHEV를 재출시하겠다”.

문제는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생산하지 않았던 PHEV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곳은 한국GM의 부평 공장. 한국 사업장은 GM의 글로벌 생산기지(멕시코·캐나다·한국) 가운데 생산 효율성이 높은 공장. 지난해 부평 공장과 창원 공장에서는 각각 26만 3000대(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뷰익 엔비스타), 20만 4900대(트랙스)의 차량이 생산돼 80% 이상이 북미 지역으로 수출


[배터리회사]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협력하고 있는 배터리 회사들이 한국GM의 부평 공장과 근접한 것도 유리. LG에너지솔루션과 북미 합작사 얼티엄셀즈를 설립해 양산을 시작한 오하이오주 1공장을 비롯해 테네시주·미시간주에서 합작공장을 가동하거나 건설 설 중 // 삼성SDI와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 중. //  LG에너지솔루션의 오창 공장과 삼성SDI의 울산 공장은 모두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다.


[LG에너지솔루션] 차세대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미래기술센터’를 신설하며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집중. 특히 미래기술센터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관할.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양산까지 빠른 속도로 이뤄내 ‘새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


[혼잣말]

삼성전자 반도체 기사도 나온다.

청년 청약통장은 대상자라면 챙겨볼만하다.


지금 우리나라 이슈는 의대증원 관련 이슈와 총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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