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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 중국 쇼핑몰 '쩐해전술'에 폐업 역대급

서울경제

by Toriteller 토리텔러

[요약]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폐업 건수(7.8만 건)가 역대 최고


[폐업한 업체] 상당수는 중국에서 생활용품이나 의류·신발 및 잡화 등 공산품을 구매한 뒤 국내에 웃돈을 붙여 되파는 방식으로 영업하던 곳. 하지만 소비자들이 더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는 알리·테무 등 중국 플랫폼으로 옮겨가면서 매출이 급감해 결국 문을 닫음


“중국산 의류 등을 떼다가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팔았는데 초반에는 잘 팔렸지만 어느 순간 판매자들이 너도나도 같은 상품을 팔기 시작하면서 매출이 급감했다”며 “최근에는 알리 영향으로 수익이 거의 없는 상황”


[대응전략] “생존 전략을 모색하지 않고 정부에 무조건 중국 e커머스를 규제해달라고 하는 것은 사업자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혼잣말]

예상했던 내용이 숫자로 나왔다. 스마트스토어는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오프라인 유통은 당분간 어려울 듯하고...

우리나라의 성장산업은 지금 뭐라고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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