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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가 부채 상환 비용은 높은 이자율과 기록적인 34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로 2023년에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0년간 이자지급액은 팬데믹 위기 동안의 막대한 정부 지출로 두 배 이상 증가. 부채 상환액이 계속해서 급증함에 따라 의회예산처(CBO)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부채 상환 비용이 국방비 지출을 넘어섰다고 보고. 이 그래픽은 연준의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
현재 속도로 보면 미국 국가 부채는 약 100일마다 1조 달러씩 증가하고 있어 연간 약 3조 6천억 달러에 해당. 국가 부채가 급증하면서 2023년 부채 상환액은 정부의 최대 지출 중 하나인 메디케이드 지출을 초과. 미국은 작년에 이자 비용으로 하루 평균 20억 달러 이상 지출. 더욱이, 미국 정부는 향후 10년 동안 이자 지불에만 12조 4천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인 1인당 평균 약 37,100달러. 더욱 심각한 것은 미국의 회계연도 2024년 상반기 동안 1조 1천억 달러에 달하는 가파른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이는 국방비 지출이 310억 달러 증가하고 부채 상환 비용이 43% 증가하면서 가속화. 또한 지난해 지역 금융위기로 인해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에 대한 자금이 300억 달러 증가한 것이 적자 증가의 주요 원인. 전체적으로 CBO는 2034년까지 연방 적자 증가의 약 75%가 이자 비용으로 인해 발생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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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국가부채는 100일마다 1조 달러가 증가한다. 1년이면 약 3.6조달러. 이자만 1조달러. 핵심은 '달러'! 1달러 1,000으로 계산해도 1조달러는 천조원이고. 요즘 환율이면 1,400조원이 된다. 우리나라 GDP가 2022년 기준 약 1.6조 달러다. 우리나라 GDP의 절반 이상을 미국은 이자로만 낸다. 사이즈 참 크다.
- TRILLION : 조. 세자릿수로 숫자를 끊는 서양식과 네자릿수로 숫자를 끊어 읽는 우리나라식이 교차하는 단위라 기억해 둘 만하다. 미국은 K, M, B, T 우리나라는 만, 억,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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