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riteller 토리텔러 May 19. 2024

'경제성장'의 의미

경제성장

제가 성장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이 당연한 이야기를 교과서에서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보겠습니다. 

GDP가 늘어나는 것

지난 회에 이야기했습니다. 경제가 성장한다는 말의 의미는 GDP가 늘어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GDP를 우리나라땅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밥그릇크기라고 했잖아요. 이 밥그릇이 커지면 우린 좀 더 풍족하게, 배부르게 살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밥그릇이 커진다는 의미는

밥을 더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이고 직접적인 설명이라면 교과서에선 세련된 설명을 해줍니다. 

1) 물질(상품이나 서비스)이 넉넉해집니다. 수요와 공급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일자리도 넉넉해진다. 일자리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실업률로 인한 문제가 없어진다는 의미죠.

3) 그럼 당연히 소득이 늘어나겠죠

4) 소득이 늘어나면 세금도 같이 늘어납니다. 

즉, 경제의 3개 주체인, 가계-기업-국가 모두가 행복해지는 상황입니다.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균형성장을 하지 않으면서 벌어지는 빈부격차의 문제, 성장에만 우선순위를 주는 순간 발생하는 환경문제, 자원고갈의 문제 등 문제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당연히 '경제성장'을 더 선호하긴 합니다.

그럼 경제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어떻게 알까요?

그게 바로 '경제성장률'입니다. GDP성장률이라고도 하고요. 

GDP 성장률(경제성장률)은 그래서 항상 뉴스에 나옵니다. 

계산법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수식을 적용하면 됩니다. 수식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올해와 작년 GDP를 어떻게 계산하는지가 더 어렵겠죠. 그건 전문가 분들이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뉴스에서 자주 보는 '경제성장'관련 용어 

시간에 따라 의미는 계속 달라집니다. 그러니, 계속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고성장이라고 할 때는 보통 5% 이상을 말합니다. 중국 경제를 이야기할 때는 5% 이상으로 부족하고 7%는 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성장은 상대적으로 많이 쓰입니다. 다른 나라들보다 낮은 경우입니다. 그리고 수치로 굳이 말하면 1% 정도 내외를 말합니다. 기준은 약 2%로 물가관리할 때 목표로 삼는 인플레이션율이기도 합니다.   

역성장은 전년보다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마이너스'성장하는 경우죠. 


아직 어린이 동아에 업로드되지는 않았지만...




밀리의서재에서 약 8,800명이 읽기 위해 담은 책. 

경제초보를 위한 책. 


매거진의 이전글 시장, 거래가 이루어지는 곳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