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최근 몇 년간 국내 바이오 업계에 대한 투자가 크게 위축되면서 국가 및 기관 지원 과제에도 바이오벤처들이 대거 몰려드는 현상. 지난해 바이오·의료 업종에 신규 투자된 금액은 8844억 원으로 2022년 1조 1058억 원 대비 20% 급감. 국내 바이오 투자가 1조 원 이하를 기록한 것은 2018년 이후 5년만
[자금사정] 대·중소 규모에 관계없이 너도나도 정부·기관 과제에 선정되기 위해 뛰어드는 것은 그만큼 자금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 최근 몇 년간 국내 바이오 업계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투자자 신뢰 하락 등으로 투자가 크게 위축. 벤처캐피털 등 민간에서 유입되는 신규 투자는 물론이고 기존 투자분도 만기 이후 재투자가 되지 않고 끊기는 경우가 많음.
[상황] 실제 올해 자금난 심화로 한국거래소에서 ‘감사 의견 거절’ 판정을 받은 바이오벤처는 셀리버리·카나리아바이오·엔케이맥스·뉴지랩파마·제넨바이오·제일바이오·웰바이오텍 등 9곳. 주요 감사 의견 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으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돼 기업 경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특히 2018년 성장성 특례 1호로 코스닥에 입성한 셀리버리는 2년 연속 감사 의견 거절
[사례 기업] HLB의 간암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에 실패하면서 HLB는 2거래일 연속 하한가. HLB 여파로 제약·바이오 종목들도 부진. 이날 증시에서 면역항암제(-0.7%), 제약(-0.99%), 유전자 치료제(-1.20%) 등 제약·바이오 업종은 대부분 하락.
[부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바이오벤처들은 ‘본업’인 신약 개발을 넘어 ‘부업’으로 화장품·전자상거래 등에 도전. 신약 개발 및 상장 유지 등을 위한 부대사업 진출이지만 본업보다 신사업으로 더 주목을 받는 사례도.
[혼잣말]
바이오... 오늘 고르긴 했지만 썩 잘 읽히지는 않는다. 보험기사도 그렇고... 뭔가 이유가 있나? 쓰기 싫은데 쓰라고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