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재테크 비밀] 맘Ⅱ- 치열하게 살지마라

위대한유산

by 가이아Ga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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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0




맘Ⅱ- 치열하게 살지마라



승현아, 수현아

의사 안 되어도 된다



판검사 안 되어도 되고

대기업 안 들어가도 된다




공무원 안 되어도 되고

남들 부러워 하는 직업

못 가져도 된다




온 몸과

온 마음을 다해

기도 한다




치열하게 살아서 출세한

불행한 스트레스를

안고 살기보다

원하는 대로 살아서

좀 출세 안 해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자




다들 열심히

부지런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로

좋은 대학가서

좋은 회사 취직해서

돈 많이 벌어서

그 다음이 뭔데?




무자비한 경쟁 속에서

종이나 노예가 되려

애쓰지 마라




그렇게 발버둥 안쳐도

종이나 노예가 되는건

마찬가지다




기회를 엿보고

눈치보고

죽을똥 살똥 승진해도

세상은

너희를 자유롭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이젠 이 다음 세상은

더 똑똑하고

더 현명하고

더 말 잘듣고

더 일 잘하고

노조도 대모도

시위도 배신도 안하는

기계가 사투리로

천지삐까리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그래서 반드시

어설픈 인간은

퇴출 된다




그래서

인간퇴출 명단에만

들지 않도록만

살아 남아라




그런 다음엔

살아남는 일에

집중해라




그러기 위해선

머리를 써라




누누이 강조하는

엄마 말들을

무시하지 말고

기억해라




인생은

젊은 시절보다

늙어가는 시간이

훨씬 더 오래고 길다




솔직히 엄마는

청춘 때 보다

지금이 딱 좋다




그건 엄마 때는

치열하게 애쓰면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였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변했다




퇴근하면서

통닭 사들고 오는 아버지가

사라진 시대고

이국 멀리 있어도

24시간 통화가

되는 시대고

초등학교 졸업식에서

마지막 졸업장을 받고

울지 않는 시대고

4년제 대학을 나와도

별 뾰족한 수 없는 시대잖니




이 글 허투루 읽지 마라


비루하고 남루하게

처절하게 더럽게 보낸

내 청춘과

맞바꾼 게 돈이다




남들 놀 때

일했고

남들 잘 때도

돈 벌었고

남들 유희를 즐길 때

배고픔을 달고 살았다




나를 잃고

건강을 잃고

추억을 잃고

친구를 잃고 남

을 망하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킬리만자로의 산 위에서

늘 쫓기며 살아내고 보니

이제 나도

이 자본주의에서

저 동물원안에

동물들이 보이는 구나




사육사가 주는

곡기를 먹으며

관광객 앞에

재롱 피우는

저 동물들을 보면서

이제야 아득한 여기는

이 산의 중턱이다




지금도

이 곳 저 곳 어디에서

어떤 짐승이

내 살점을 사냥하기 위해

달려들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젠 그리

두렵고 무섭지 않구나




아들아, 딸아,

이것을 경지라고 하는 거다




경지에 올라서야

무너지는 동굴과

부러지는 가지를

대충 봐도 알게 되고

어둡잖은 시비거리에

일비일희 하지 않으며

무조건 반사 되는

직관이 생기니

이젠 보이기도 하는구나




그래서 꼼수 부리면 안 된다


치열하게 살지 않으려면

꼼수만 안 부리면 된다




플랜을 짜고

무한대로 성공한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찾아라



그리하면

그 표범은 반드시

사냥법을 일러 줄 것이다.




그래서

그 사냥법만 숙지하면

치열하게 안 살아도

네 몸 남에게

사냥 당하진 않는다




그래서

절대 동물원으로

가면 안 된다




안정된 급여

돈 많이 버는 직업들은

관광객이 사라지면

필리핀의 코끼리가 된다




자연을 파괴하면

그 재앙은 인간이 받듯

자본주의를 무시하면 그

댓가는 살벌하다




책대로 살 수 없다


누가 너희 이야기

귀 담아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서울 수업 마치고

대구 가는 흔들리는 기차에서

이 늦은 밤

이 하나의 기록을 남긴다




이 엄마의 46번째

11월 달 생각을...




어설픈 충고 같은 게

필요 없는 세상이다




냉정해져라


치열하게 살면

절대 냉정해지기 힘들다




탑이 되기 위해선

유리한 결정만

판단이고 옳다 믿는다




그러나 인생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언젠가 죽는다


그런데

그 시간이 백

년이 겨우다

병들어 살면

최악의 시나리오다




주저 없이 살면

치열한 삶에서 해방 된다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노력해도 못 하는 사람

많다팩트는 운이다




운은 사람에게 있으니

동물원에서

조련사가 주는

먹잇감에 길들여지지 마라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만나라

그 표범이 운이다




복잡한 산 속에

그 길을 가장 잘 아는

표범은 그렇게 일러줄 것이다




치열하게 사냥하며

토끼 잡지 말라고

엄마도 용케 그 표범에게서

사냥법을 배웠다




그러나

엄마가 헤메인 산은

앞산이었다




적어도 너희는

매의 울음소리를 듣고

수천킬로를 날으는

표범이 사는

그 킬리만자로로 가거라




그래서 너희가

원하는 사냥감만 잡아라




그 사냥법만 배워도

한 평생 두렵지 않을 거다




그리고 너희의 자식들에겐

또 그리 가르치거라




이 할머니의 글이

윗대 조상이었던

너희의 어미였다고

너희는 그래도

이 어미의 앞산에서 보았잖니

이 어미가 물고 뜯기는 것을




너희는 제발 그리 살지 마라


너희는 진짜 표범이 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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