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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0
[왕비재테크 컬럼] 1억으로 투자하기
부동산
20.02.02
1억으로 투자하기
초보 부동산 투자가가 믿지 말아야 될 진실.
1. APT 값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좌우됩니다.
2. 인구구조가 부동산 판을 바꿉니다.
3. 부동산 불패신화를 믿으시면 안됩니다.
4. 이 물건이 마지막입니다.
5. 사면 무조건 오릅니다.
잘 해석해야 한다.
1번은 1억 주고 아파트 투자할 사람이
대한민국 통계수치를 살핀다는 건 무리수가 있고,
2번 인구구조가 판을 바꾸는
고령화 저출산이 팩트지만
1억 가지고 투자할 땐 지역 자체가 인기지역이 못되고,
3번 부동산 불패신화를 너무 믿으면 안 되는 게
비싼 게 많이 오르고
1억 갭은 안 오르거나 내릴수도 있고,
4번이 물건이 마지막이란 건
강남 대치 쯤에 가도 확률적으로 낮고,
5번 사두면 무조건 오르면
그 주인은 그 집을 왜 팔까?
아파트 값의 미래는 함부로 점쳐서는 안 된다.
무조건 오른다는 것도 무조건 내린다는 것도
둘 다 아니다.
지역이 어디냐가 중요 하다.
지금도 빚내서 APT를 사야한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에
그 인플레이션을 잡아서
더 가난해지는 것을 막자는 취지지,
1억 투자해서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은
싹 버려야 한다.
APT 투자 함부로 막 해선 안 된다.
안 팔리면 미친다.
싸게 내 놓아도 안 팔리는 건 거의 암수준의 경도다.
지금 최근 몇 년간 APT 가격이 오르니
초보 투자자들이 무조건 사면 오르는 줄 아는데
거품일 수 있다.
일단 그 거품수준을 알 수 없을 뿐.
그리고 언론 뉴스에서 띄우는 지역은
반대로 위험하다.
가격이 떨어질 때 제일 먼저 하락하는 지역이다.
특히 서울 강남 4구,
대구 수성구,
부산 해운대구 외 4구,
대전 광주 인천도 일부 랜드마크를 제외하면
아예 영원히 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즉, 인플레이션 막자고
위의 내 말처럼 투자를 한다할 때
서울근교 신도시 위성도시 개발방향이 없다면
부동산이 냉각될 때 집값폭락도 예상해야 한다.
APT 3대 바보가 있다.
첫째 보험 넣으며 APT 이자 갚은 사람
둘째 돈 생길 때 APT 대출갚고 투자 안 한 사람
셋째 APT 떨어질까 주식 투자한 사람
예로 서울에 3대 바보가 있다.
첫째 강남 팔아 강북 APT 산 사람
둘째 송파 APT 팔아 지방 산 사람
셋째 강북 APT 팔아 경기도 산 사람
즉 APT는 남아돌지 모르지만
강남 APT는 남아돌지 않는다.
인구감소가 와도 강남인구는 줄어도
집은 남아돌지 않는다.
경기가 어려워 부동산이 하락해도
강남 APT는 살 수 없다.
객관적인 사실이다.
물어보자.
부산APT 3채 할래요,
강남 APT 1채 할래요?
다시 물어보자.
대구에서 제일 비싼 두산위브랑
서울 은마 APT랑 맞교환 할래요?
솔직히 물어보자.
아이들에게 증여할 때
13평 개포주공 받을래,
제주도 50평 전망뷰 아파트 받을래.
그래서 더이상 멍청한 짓 하지 말기를.
1억이 크다면 크지만
서울 강남가서 1억 들고 APT 사러 왔어요 하면
맥심커피도 줄까말까 하며
혹시 어디에 사세요 라고 묻는 게 당연하듯
1억이 10억이 될 것처럼 말하는 사람의
말도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
부동산 강사가 부자면
1억 APT 사라팔아라 라고
남의 인생에 끼어들지 않는다.
즉, 1억으로 APT 살까요 말까요 묻지말고,
천만원 꺼내들고
전국 6대 광역시 투어를 해보는 게
가장 사기당하지 않는 지름길임을
다음 카페 왕비재테크에서
6대 광역시 투어해 본 드림워커들에게 물어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