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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3. 2020
[왕비재테크 컬럼] 제 2의 IMF
생존경제
20.04.13
제 2의 IMF
1997년 11월 IMF
그리고 다시 10년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그리고 다시 10년 뒤
2018년은 10년 사이클을 무시하고
2017년 5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가파르게 막 올랐다
무섭게 내리고 무섭게 올랐다.
10년을 주기로 2번이나
그리고 10년 주기설
3번째 사이클을 무시하나 싶더니
2020년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우리나라 실물경제는 무섭게 타격을 입고 있고
그로 인해 부동산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저금리와 유동성에 따른
부동산 상승으로 이어질까?
경기침체로 인한 거래절벽에 따른
부동산 하락으로 이어질까?
많이들 궁금해 한다.
지금 사야 할까?
지금 팔아야 할까?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까?
어떻게 될까?
내 생각은 둘 다 맞다
이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세상 <양극화>다.
이미 오른 부동산은 너무 올라
내려도 안 팔리고 매수하기도 어렵고
이미 꽁꽁 얼어붙은 거래절벽 부동산은
싸게 내 놓아도 안 팔린다.
2020년 4월 현재
강남 개포동에 작년 입주한 아파트의 경우
평균 3.3㎡당 1억
89㎡의 경우 28~30억원
15억 이상 대출불가 이 아파트는 누가 살 것이며
내린다면
2016년 9월 집들이 당시 가격 10억 8512만원이었다.
딱 반올림 20억.
2016년 9월에서 2017년 9월, 2018년 9월, 2919년 9월
3년 동안 20억 올랐다.
20억을 3년으로, 1년에 6억, 월 5천만원 정도.
꼬박꼬박 따박따박 저축했다.
여기서 누가 얼마가 내려야
아파트 가격이 내렸다고 아파트 가격이 폭락할까?
10% 내려도 3억,
오른 가격에 비하면
반대로 다시 30% 하락해도 월 2500만원 번 셈이다.
이때 누가 부동산이 내렸다고 할까?
자기 동네 자기 아파트만 내린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의 아파트는 어디일까?
그래서 부동산은 양극화 시장에 접근한다.
아직도 대한민국 평균 서울 강남7구를 제외하고
새 아파트 평균 9억,
헌 아파트(20년 기준) 4~5억이다.
내린다면 9억 아파트 원가는 얼마였을까?
2~3배 오른 가격일 때
헌 아파트는 15년 정도의 보합기를 계산하면
딱 2배 올랐다.
분양 당시 700만원에서 1000만원 미만
그래도 지난 13~15년 동안
평균 매달 100만원은 저축했다.
잘못된 부동산은 없고 나쁜 부동산은 없다.
부동산은 무조건 올라줬다.
매일매일.
그러나 단지 투자자의 시점(타이밍)상의 엇박자로 인하여
바보가 되기도 천재가 되기도 할 때
당신은 언제 천재였고
당신은 언제 바보였던가 아니면
당신은 한번이라도 천재였던 적이 있는가?
당신은 한번이라도 바보였던 적이 있던가?
단 한 번도 천재이거나 바보인 적이 없었다면
당신은 이 세상 가장 가난한 노예일 것이다.
투자는 10년 사이클에 벌기도 잃기도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버티기만 하면
월급쟁이보다 낫다.
나는 주식을 하지 않는다.
그건 몰라서가 아니라
주식은 천재가 너무 많고 리스크가 높지만
부동산만 하는 이유는
시장의 수요-공급만 읽어도
적어도 평균은 해서 잃지 않는다.
10년 사이클
지난 28년 투자시장에서 딱 이번이 3번째 장이다.
피같이 번 돈을 지키는 방법은
부동산을 배우는 공부며
개같이 살지 않기 위해서는
부동산은 스스로 투자할 수 있어야 하며
가난에 이자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부동산을 알아야 한다.
나는 내 인생을 위해 내 투자만 한다.
직장생활 12년
왕비아카데미 교육센터 15년
둘 다 세금내고 벌어 모은 돈으로
내가 부동산을 살 돈을 모으지 못했고
적어도 신용으로 이자만 땡겨썼다.
그래서 직장은 대출담보를 위해서 일했고
나는 이제 일을 놓고 싶다.
제 2의 IMF라고들 한다.
3번째 기회가 왔다.
내가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강의를 그만둬야 한다.
7대 지역에서 이제 그 수를 줄여간다.
내 꿈은 강사가 아니며
강의로 밥 먹고 살 계획도 없고
직업에 꿈이 없다.
나는 그냥 경제자유인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