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이아Gaia Jul 26. 2021

[부동산투자스쿨 비밀] 엄마의 철학

신의 한 수




엄마의 철학




1. 공손하지 못하고 예의 없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원칙이 없어서이다.

피곤한 부류의 사람이니 가까이 하지 마라.




2. 작은 일에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삶이 각박해서이니 가까이하면 폐단이다.




3. 주눅 든 사람들은 두려움이 많아서

궁지에 몰리면 반드시 너의 목을 조른다.

숨 막히는 사람이니 삼가라.




4. 손과 발이 백옥 같으면

얼굴의 낯빛도 광채가 난다.

불안한 사람들은 얼굴에 도드러지게 표시가 난다.

낯빛이 어두운 사람과 가까이 하면 근심이 따른다.




5. 입 밖으로 내는 소리에 거침이 많음은

삶이 비루하고 전쟁터 같이

쓰레기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사람이다.

시비를 걸어올지 모르니 도망가라.




6. 작은 돈으로 따지고 들기를 좋아하는 이는

비루함과 가난이 찌든 환경의 병폐라 보면 된다.

만나면 재물이 사멸한다.




7. 부족한 부분과 모자란 부분을 짚을 때

따지고 변명하는 사람은

말 끝마다 말대꾸를 할 것이니

너의 에너지를 시궁창에 쏟아내지 마라.




8. 늘 계산하고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미래가 위태로우니

가까이 하면 너의 미래도 화를 입는다.




9. 독야청정 기상을 가진 사람의 반대는

모든 일에 타인의 선택과 말,

남의 이야기를 빌려오는

자기가 없는 허수아비이니

가까이 하면 인생을 그르치게 된다.




10. 10세에 아이가 아이답지 않았다면

20세에도 배움을 멀리 할 것이다.

이는 교육이 바탕이 되지 않은

사람들 속에 커서 그러하니

논란이 많게 될 사람으로 커간다.

사람은 때에 따라 그 때다워야 한다.




11. 과거에 반란을 일으킨 공신들의

선과 악은 누구의 기준이었을까?

그러니 자신의 기준이 분명하지 못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네 인생이 쪼그라든다.




12. 교만한 사람들은 다수 인색하더라.

인색하면 늘 자기 꺼만 챙긴다.

하나를 알고 둘은 모르니 그렇게 산다.

인색한 사람을 조심해라.

교만하기 때문에 덫에 놓일 수 있다.




13. 배우는 데 뜻이 없거나

배움에 돈을 아끼는 사람은

절개가 없는 장수와 같다.

높은 자리에 오르려거든

그의 주머니 돈이 어디로 가는지 보거라.




14. 미친 듯 정열적인 사람은

호기심이 많아서이나

늘 미적지근한 사람은

드높고 원대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라

이루고 싶은 게 없는 실패자다.

성공은 일의 업적이다.

업적을 남기려면 미쳐라.




15. 이름값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틈새가 많은 사람이다.

그 틈은 사람에게 비난을 꺼내오는 구멍이니

비난하는 습이 길들인 사람을 보거들랑

간여하지 마라.




16. 가뭄이 들면 실개천부터 마른다.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본성이 메마르다.

즉 삶에 깊이가 없으니 이름 날릴 일이 없겠지.




17. 고집을 버려라.

반대로 고집이 센 사람은 오래가지 못한다.

비속한 잔재주로 사람을 이겨먹으려 들거나

약삭빠른 사람이 고집이 세더라.




18. 상상력이 빈곤한 사람은

뭐든 해보지 않고 안 된다고

빈곤한 사유를 노출시킨다.

이런 사람치고

기적을 일으킨 사람을 본적이 없다.




19. 순수함을 잃지 마라.

반대로 아주 일찍 순수함을 분실한 사람들이 있다.

남을 속이려 들거나 거지근성을 가졌거나

욕심이 많으면 뭐든 간을 보더라.

즉 간보는 인간들은 닳아빠진다.




스스로 이렇게 19개를 쓰고 보니

마지막 스물, “앎”이다.

20. 궤짝에 가득 찬 금괴를 가지고

그 금을 죽을 때까지 꺼내 쓰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그 금괴를 팔아서 먹고사는 사람이 있다면

누구는 그 궤짝을 스승에게 가져다 맡기고

생애가 끝날 때까지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후대를 볼 줄 아는

그야말로 사람다운 사람이다.

그러니 그 궤짝을 맡으면 스승이 되고

그 궤짝을 맡기면 제자가 되어

인생의 통찰을 키워

너만의 나무를 심어 열매를 맺어라.

즉 배움에 뜻을 두면

위의 19가지 사례의 사람을 만나 사는

지옥은 없을 것이다.




너희는 젊고 젊다.

젊기에 두려움이 없어야 하고

젊으니까 배워야 한다.

무지는 어쩔 도리도 없다.

꿀림이 없이 당당해지려면

진리를 얻기 위해 지금 공부해라.

배우다 보면 방향이 잡힐거다.

그러다 보면 너희 둘 다

자신의 생각대로 살게 될 것이고

그리하면 다 얻을 수 있다.




내 딸, 내 아들아.

용맹한 새는 날개를 펴는 게 아니라

나래를 펴듯

사람은 털가죽을 남기는 게 아니라

생각을 남긴다.



작가의 이전글 [부동산투자스쿨 미션] 247 >가난에 속지말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