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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이아Gaia Dec 06. 2022

[가이아의 미션] 280. 이 일을 포기할 수 있을까?

성찰하기

저자 권선영(가이아)




이 일을 포기할 수 있을까?    





구속받지 않는 삶

그 구속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선택

그 구속을 버릴 수 있는 것도 선택

이건 사실이다.

또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것도 자기 몫이다.

인간은 결국 어느 쪽에서 살든 어떻게 살았든

원래 정해진 목적 시점, 도달지는 죽음.

다르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전달해준 메시지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는 것.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후세에 명성을 남긴

수많은 철학자 문인 위인들은 그렇게 한결같이 이야기했다.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살지 말라고

그만두라고 남의 꿈을 위해 일하지 말라고.    





그런데 인간은 쉬이 깨닫지 못한다.

단지 훗날 죽음 앞에 큰 병 앞에 처참하게 깨달을 뿐

이 사실에 지나침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 문제는 정작 알고서도

이탈하지 못한 채 묵인할 뿐

정해진 미래를 알면서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합당한 이유를 찾아야 속이 편할 뿐

그래서 노예를 탈출하지 않으면

고통은 영원하고 행복은 순간이다.    





그렇기에 이 미션을 쓴다.

어리석은 자는 쾌락을 위해 돈을 좇는다.

올바른 삶이란 걸 성실히 일하는 것이라 믿기도 한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다.

지혜롭게 사는 일에 독서의 양은 비례하지 않는다.

게으름은 파멸이며

어리석은 인간을 만나는 건 독약이다.

돈 버는 기술은 통찰

무엇을 충분히 파악하는 능력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조건은 나쁜 인간을 만나지 않는 데 있다.

사람을 잘 만나라, 말해 무엇하리오.

중요한 사람일수록 쉽게 만날 수 없다.

인생을 지배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환경이다.

자신의 사상과 체계에 기준한 직업을 갖게 되는 게 인간이다.

살아온 시간,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더 어렵게 살게 된다는 건 진리다.

교육과 습득이야말로 진정한 탑이 되는 나침반이다.

배워서 후회되는 것은 없다.

언젠가는 꺼내 쓸 수 있다, 반드시.    





노예로 살지 않기 위해 한 번쯤 필독해 주시길.

구속, 선택이 제한된 삶

우린 무엇에 목 매여

행복하지 못한 일에 둘러싸여 타협하며 살아야 할까?

정작 이 방법 외엔 없는 걸까?

심각하게 고민해보자.    





혹 지금 버티기를 하고 있다면 더 위험하다.

집단생활에 익숙해지면

그 사고는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는 고립된 습성에 젖어

사회에 나오면 위험해진다.

어쩌면 월급을 받기 위해

이쁨받으려 애쓰고 노력하며

불편한 것들을 참고 견디며

시키는 것만 할 줄 아는 영혼 없는 로버트로 살다

어정쩡한 노인 전에 은퇴하는 일.    





인생 전반기 취직하기 위해 온 인생을 다 바치고

취직해서는 살아남아 안 잘리려 온 에너지를 다 토해내고

정작 늙은 노인이 되면 퇴출당하는 이 일생이

과연 인간의 이치로 자연스러운 걸까?    





그럼 구속받지 않은 삶은 뭘까?

1. 실패를 해야 한다

2. 살던 대로 살면 안 된다

3. 전부를 던지면 보인다

4. 안전하지 않을 때 자유가 보인다

5. 그리고 힘든 과정을 통해 통찰을 축적해야 한다.    





남은 인생

당신에게 남은 인생

육체와 영혼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이 일을 포기할 수 있을까?

화두를 던져보자.

자유로운 영혼과 자유로운 당신의 육체를 위해. 




https://cafe.daum.net/dgbudongsan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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