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는 좋은 모델을 본받기 위해 누군가를 존경하고 추앙하면서 따라다니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더 이상 위인을 존경하지 말자. 그냥 바라만 보자. 그들은 당신의 존경을 받기 위해 살다 가지 않았다. 살다 보니 존경받게 됐을 뿐이다. 어쩌면 당신의 존경을 원치 않을 수도 있다.
그러니 이제 그만 존경을 거두고 당신의 길을 가자. 그들을 올려다보지도 말고 내려다보지도 말며 그저 좋게 보기만 하자.
-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 최송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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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의 권위에 무릎 꿇지는 마세요. 좋은 점, 훌륭한 점은 본받되 맹목적으로 따라 하거나 그대로 닮으려 하지 마세요.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았을 뿐입니다. 그러다 존중과 존경을 받게 된 것뿐이죠.
우린 우리의 삶을 살아야 해요. 그들의 그림자 인생 말고요. 위인, 훌륭한 권위자는 참고 정도만 하세요. 그들의 길만 정답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