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더란?






지는 리더가 이기는 이유.

똑똑한 상사, 모르는 게 없는 상사, 답정남(답이 정해진 남자) 같은 상사는 좋은 상사가 아니다.

그런 상사 앞에서 직원은 늘 작아진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디어는 사라지고 아이디어가 있어도 얘기를 꺼리게 된다.

당연히 조직은 리더만 바쁘고 직원은 한가한 조직이 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직원들에게 숨 쉴 공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될까?

알아도 모르는 척해야 한다.

지시 대신 질문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질책 대신 설명이나 부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 의견 대신 직원 의견을 먼저 물어야 한다.

상사 의견은 지시의 다른 형태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거기까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직원 얘기를 열심히 듣고 그것을 요약해 다시 물어볼 수 있어야 한다.

모르는 것은 솔직하게 모른다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상사가 하는 말에 직원이 "그거 아닌데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라고 반문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가 틀린 걸 쉽게 받아들이면 조직이 틀릴 가능성이 줄어든다.

반대로 리더가 틀린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장에서 리더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줄 것이고 그 비용은 엄청날 것이다.


부하에게 지는 리더가 사실 이기는 리더다. 부하에게 이기고 시장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수많은 리더가 그걸 증명한다.


- <다 이유가 있다>, 한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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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사실 완벽한 리더를 원하지 않습니다.

빈틈없는 리더에겐 숨이 막히죠.


리더에게도 인간미가 있어야 합니다.

사람 냄새가 나야죠.


명확한 비전 제시,

뛰어난 실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원을 진심으로 챙기는 마음,

배려심 넘치는 언행,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리더가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조직원의 마음을 움직여야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리더십은 앞에서 이끄는 것보다 뒤에서 밀어주는 의미가 더 강하지 않을까요?


리더라면 조직원을 잘 챙기세요.

주인의식만 먼저 강요할 일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리더가 있다면 조직원은 자연스럽게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할 겁니다.


리더다운 리더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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