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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화살은 피하기

오전에 첫째(초3) 교육(미디 마스터)을 받으러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20분가량 지체되었어요.

예상 도착 시간은 수업 시작 시간 2분 전..;;


순간 짜증이 났지만 바로 생각했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로 내 기분을 더 망치지 말자.

첫 번째 화살은 어쩔 수 없지만 두 번째 화살은 피하자.

플랜 b는 신의 계획이라 더 좋다고도 하지 않나.

글감이 하나 더 생겼다.

덕분에 사고를 면했을 수도 있다.


그러니 기분이 나아졌어요.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


이미 벌어진 일로 자신을 잃지 맙시다.

다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일체유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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