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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쓴다고 주위에 말하면,,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글쓰는수의사 투더문, 초고.

여러분이 책을 쓴다고 주위에 말하면

처음엔 관심이 없거나 의아해할 겁니다.

반응을 보인다면 대부분 이럴 거예요.

“네가 책을 쓴다고?”

“책은 아무니 쓰니? 그냥 하던 거나 잘해.”

“책 써서 뭐 하려고? 그런 거 말고 재미있는 거 많은데.” 

“책 쓴다고 해서 네게 별 도움이나 되겠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해?”

“네가 책 못 쓴다는 것에 내 손목을 건다!”

단순 농담부터 조롱과 비웃음까지 받을 수 있어요.

신경 쓰지 마세요.

그들은 하지 못했기에

질투와 시기심에 하는 말이니까요. 

“그렇게까지 해야 해?”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보통 성공합니다.

그렇게까지 하세요.

간절함과 절실함을 담아 그렇게 책을 쓰세요.

평범한 가격을 치르면

평범한 것밖에 얻지 못합니다.

토머스 제퍼슨의 말처럼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걸 가지려면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노력을 해야 해요.

그렇게 노력해서 책을 쓰세요.

그러면 나중에 그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낸 거냐고.

어떻게 해내긴요.

그저 묵묵히 썼을 뿐이죠.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글쓰는수의사 투더문,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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