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권의 책쓰기

누구나 가능하다.

by 박근필 작가



난 1인 1책 세상을 꿈꾼다 하였다.

그런데 생각이 바뀌었다.

1인 2책 세상이다.

누구나 최소 두 권의 책은 쓸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한 권은 자기가 오래 일해 온 분야다.

카센터 사장님, 식당 주인, 제약 회사 회사원, 가정 주부, IT 개발자, 배달 라이더, 약사,

축구 선수, 발레리나, 교사, 학원 강사, 이삿짐센터 직원, 바리스타, 꽃집 사장님 등..


누구나 오랫동안 해 온 일이 있다면,

그 분야에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준전문가는 될 수 있다.

일하며 축적한 지식, 지혜, 노하우, 경험, 꿀팁, 시행착오 과정 등을 타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이고 개성 있게 글로 책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런 글, 이런 책이 누군가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

큰 도움이 될까?

된다.

당신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다른 한 권은 인생 에세이다.

각자 살아온 삶의 여정을 담백하게 풀어내는 거다.

살아왔다면, 살아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지구에 수많은 사람이 살아가지만 그중 똑같은 인생이란 없다.

삶이 꼭 특별하지 않아도 좋다.

평범해도 괜찮다.

특별하고 특이하면 그만한 이유로,

평범하면 그만한 이유로 사람들이 찾고 공감하게 되어 있다.

적어도 여기서 필력은 크게 중요치 않다.

수준 높은 문학 작품을 쓰려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인생 얘기를 솔직하게 들려주면 되는 것이다.

누가 내 삶, 인생 얘기를 궁금해하겠어?

있다.

당신의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분명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자신의 관심 분야,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책을 낼 수도 있다.



전문가들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들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똑똑하게 되는 것이다.

재주 있는 사람들이 책을 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쓰면 재주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 김병완.



이 모든 게 그저 남의 얘기로 들리거나 불가능해 보이는가?

그렇지 않다.

누구나 가능하다 생각한다.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된다.


우선 앞의 두 권의 책을 목표로 하자.

난 도전해 볼 것이다.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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