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쓸 때 주의해야 할 8가지
(중략)
여덟, 자신감을 잃지 말고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책을 쓰다 보면 막히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마치 눈앞에 벽을 마주하고 있는 느낌이죠.
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
다 그만두고 돌아가고 싶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쓴 내용이 하찮아 보이고
책이 나와도 아무도 봐주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이 순간을 잘 넘겨야 합니다.
이럴 땐 잠시 휴식기를 갖는 게 좋아요.
중간에 포기하지만 마세요.
자신을 믿고 글을 믿고 끝까지 쓰세요.
내 책을 기다리고 있는 독자가 있다는 걸 상기하세요.
책 쓰기는 결국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 싸움에서 지지 마세요.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길을 안다. 하지만 소수만이 그 길을 걷는다.”
- 달마
책을 쓰는 게 좋다는 건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실제로 책을 쓰는 사람은 소수죠.
여러분은 반드시 그 소수가 되세요.
- <나는 매일 두 번 출근합니다>, 글쓰는수의사 투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