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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직업에 수식어 붙이기

1.

내 직업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자,

나는 최초의 관점 디자이너가 되었다.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가 됨으로써

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다가서게 되었다.

나의 직업을 관점 디자이너라고 정의하면,

내가 하는 일의 범위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일의 범위도 넓어진다.



2.

자신을 ‘one of them’이 아니라

‘only one’이 되게 하고 싶다면,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름 앞에 수식어를 달아보자.

네이밍을 전문용어로 콜링calling이라고 하는데,

이는 ‘내가 어떻게 불리면 행복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나는 남들과 어떤 점에서 다르며,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 때 행복하겠는가?

내가 어떤 의사인지 어떤 변호사인지,

나는 남들에게 어떻게 불리고 싶은지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 의사이고

어떻게 일하는 변호사인지 말할 수 있을 때,

내가 원하는 또 다른 직업이 만들어지고,

자신만의 이미지가 만들어진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공감이 됩니다.

나 자신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내가 브랜드가 된다면 당연하겠죠.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으로 완벽하고 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게 브랜드이니까요.


나다움과 정체성 파악이 중요합니다.

나와 내가 하는 일,

내가 하고자 하는 일, 직업을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면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저도 수의사, 작가처럼 흔한 표현 말고

독창적이면서 공감을 얻는 무언가를

고민해 볼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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